얼마전 LG U+의 LTE서비스 홍보대사로 선정되어서 옵티머스 LTE를 테스트 기기로 받았고, 몇일동안 개통도 못하고 있다가 어제저녁 드디어 LTE 요금제에 가입하면서 개통하였습니다. TV속 광고에서 엄청난 속도를 가진 서비스로 LTE를 소개했고, SNS를 통해서 지인들이 데이터요금문제만 없다면 LTE는 정말 최고의 서비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그 속도가 어느정도길래 그럴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그래봐야 기본 통신서비스방식보다 조금더 빠르겠지 하는 부정적인 생각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개통을 하고 인터넷을 사용해보고, 유튜브를 감상하며, 집에서 데스크탑PC로나 보던 HDTV를 직접 보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온라인 게임은 포트리스와 프리스타일을 스마트폰으로 끊김없이 부드럽게 플레이해보니 스마트폰이 가진 한계는 없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LG U+의 LTE서비스가 어느정도의 성능을 발휘하는지를 사진과 영상을 통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본 글은 추첨을 통해서 10명에게 엔제리너스 커피를 드리는 이벤트가 걸려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을 참조하세요.
▲ U+ LTE서비스 테스트기기로 제공받은 LG 옵티머스 LTE 후면
LG U+ LTE는 제일 상단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호기심이 가지 않지만 인기를 끌 수 있을것 같은 서비스가 바로 '나는 PD 비디오톡'입니다. 이 기능은 아프리카의 개인방송을 생각나게 하는 서비스로 굉장히 쉽게 자신만의 LIVE 방송을 가능하게 하는데, 비교적 손쉽게 개인방송을 할 수 있는 아프리카보다 훨씬 빠르고 편하게 서브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비디오톡은 실시간 고화질 개인방송으로 처음 작동시키면 전화번호와 인증번호를 입력하는 간단한 절차를 거치고 위 사진속과 같은 화면이 등장합니다. 이 때 화면속의 LIVE하기를 누르면 바로 실시간 개인 생방송이 시작되는데, 이때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방송에 초대하면 문자가 전달되어서 그 문자를 받은 사람은 문자속 링크주소를 클릭하면 아래 두번째 사진과 같은 화면을 만나게 되고, 바로보기를 누르면 생방송에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기능은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소모하는지 잘 몰라서 확신할 수 없지만 앞으로 공연장이나 각종 집회나 시위현장에서 현장의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예측도 해봅니다.
아직 LTE를 개통하고 사용한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아서 LTE서비스에 대해서 완전히 잘 알지는 못하지만 확실한건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더욱 다양해졌고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있어 속도 때문에 짜쯩이 나는 일이 생기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물론 속도가 빠른만큼 많은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서 데이터 요금을 어떻게 감당하느냐가 관건이긴 하지만 서비스의 양이나 질이 좋아질수록 이런 부담도 점차 낮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많은 분들이 LTE를 이야기 하면서 영화 몇편을 다운받을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이야기 하곤 합니다. 그런데 LTE 서비스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하게 고용량의 파일을 빠르게 다운받고자 하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스마트폰으로 흔히 사용하는 인터넷이나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감상을 하고 싶을때 끊김없이 빠르게 이용하게 하는 것이고,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장시간 시간을 보내는 분들을 위해서 3G환경에서는 힘들었던 온라인 게임과 같은 놀이를 제공함으로써 스마트폰의 활용도를 높히는데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LTE 선택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자신의 활동반경이 LTE서비스 지역안에 포함된다면 LTE를 선택할 것을 권해드리고, LTE서비스 중에서도 서비스 지역이 더 광범위한 LG U+를 선택할것을 조심스럽게 이야기해 봅니다.
"본 포스트는 LTE 최고 Spec폰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U+ 에서 제공된 옵티머스 LTE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