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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Link를 통해 웹서버로 변신하는 베가 LTE EX

Review./Device - 팬택

by 멀티라이프 2012. 4. 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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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된 이후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과 삼성의 양강체제속에 팬택과 LG가 열심히 쫓아가는 모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전까지만 해도 휴대폰 하면 삼성과 LG를 떠올리곤 했었지만, 이제는 그 대상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최근까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의 변화를 보면 애플, 삼성을 쫓아서 3위를 기록한 기업은 전통의 강호 LG가 아니라 베가 씨리즈로 잘 알려진 팬택(스카이)입니다. 팬택은 지난해 베가S, 베가레이서 등으로 제법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최근에는 베가 LTE, 베가 LTE M, 베가 LTE EX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팬택의 스카이가 치열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꾸준하게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남들이 하지 않는 시도를 많이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스카이 베가 씨리즈를 사용해본 사용자라면 알겠지만 항상 기존 틀에서 벗어난 UI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서 스카이의 UI는 아기자기하고 이쁘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면서 여성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베가S가 나오고 그 속에 포함된 터치 제스처를 통한 잠금해제나 잠금해제와 동시에 특정 기능을 실행시키는 부분은 당시 옆으로 밀거나 비밀번호 또는 패턴으로 잠금해제만 하던 것에 비하면 꽤나 혁신적인 시도였고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팬택이 스카이 베가 LTE EX의 Air Link를 통해서 또 한번의 혁신적인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베가 LTE EX는 LG U+로 출시된 제품이고 SKT와 KT를 통해서 출시된 동일한 성능의 제품은 베가 LTE M 입니다. 따라서 M 모델도 아래 소개한 Air Link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EX모델은 DMB안테나가 외장형인데 반해 M모델은 내장형이고 디자인이 조금 다르다는 것입니다. 베가 LTE EX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스카이 베가 LTE EX 제픔 설명 : Click!!


 베가 LTE EX의 SKY Air Link 기능은 한마디로 스마트폰이 하나의 웹서버가 되어 파일을 공유하는 것으로 단순하게 모바일 메신저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파일을 공유거나 다운ㆍ업로드 하는 것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베가 LTE EX를 가진 사용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을 Air Link를 통해서 서비로 설정하면 다른 사용자들은 이 서버에 접속을 해서 파일을 다운받거나 업로드 할 수 있으며 서버에 저장된 사진을 바로 구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때 서버에 접속가능한 단말기의 종류에는 제한이 없으며 단, 3G나 LTE환경에서는 동일 통신사의 단말기만 접속이 가능하고 와이파이 환경에서는 모든 단말기가 접속이 가능합니다. 즉 베가 LTE EX의 경우 LG U+용이기 때문에 와이파이 환경이 아닐 경우 U+사용자만 접속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서버 설정시에는 당연히 공유하고자 하는 폴더를 지정할 수 있고, 지인들에게 초대메시지를 통해 서버 주소를 전달하고 지인들은 이 주소를 통해서 서버에 접속해서 필요한 파일을 받아가게 됩니다. 이 때 초대 메시지에는 자동으로 기본 설정된 게스트용 비밀번호가 함께 전달 됩니다. 다음 주소는 SKY Air Link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용방법을 애니메이션과 영상으로 설명한 것입니다. ( SKY Air Link 사용법 설명 : Click!! )


 

▲ TV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스카이 베가 LTE EX Air Link 광고

 위 광고를 보시면 Air Link 기능이 가진 특성을 웹서버가 뭔지모르고 어떤 방식으로 사용되는지 전혀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아! 이런거구나"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감성적이면서도 전달하고자 하는 포인트는 확실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스마트폰 광고를 보면서 삼성과 팬택이 참 감성적인면과 기술적인면을 절묘하게 조화시켜서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제품에 대한 특성을 쉽게 이해시킨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SKY Air Link에 대한 광고 역시 짧지만 굉장히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인기 연예인이 등장하지 않아도 충분히 멋진 광고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고, 이는 어쩌면 주목받는 인물이 나오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강조하고자 하는 제품의 특성이 더욱 부각된 것으로 어떻게 생각하면 광고에서도 스카이에서 요즘 강조하는 혁신을 잘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이렇듯 광고에서 유명 연예인을 사용하지 않고 제품을 특성을 쉽게 설명한 것이나 스마트폰을 웹서버로 사용하는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지금도 충분히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지만 앞으로 또 어떤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즐겁게 해줄 것인지 앞으로 더욱 큰 기대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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