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2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 한화 솔라원 탐방

Review./전시, 기타행사.

by 멀티라이프 2012. 4. 1. 09:07

본문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2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를 다녀왔습니다. 엑스포 장소가 대구라서 다소 부담이 되긴 했지만 현재 한화프렌즈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엑스포에 참여하는 한화솔라원 부스도 탐방하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흐름도 한번 살펴볼겸 갈 때는 KTX 올 때는 주최측에서 제공한 셔틀버스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제가 엑스코를 찾은 시간은 마지막날 오후 4시쯤으로 비도 주루룩 내리고 마지막날 끝무렵이어서 한산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많이 보여서 목에 걸고 있는 네임택을 슬쩍 훔쳐보니 관련학과에서 공부하고 있어서 찾아온듯 했습니다. 이번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는 세계 10대 전시회라는 수식어가 부족하지 않을만큼 국내외의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였고, 그 중에서 이 글을 통해 소개하는 기업은 한화 솔라원 입니다. 


 한화솔라원은 올해로 9회째였던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에 매년 참가하고 있는 에너지 솔루션 공급기업으로 한화의 태양광사업 관련 여러 계열사중에 그 중심에 서서 태양열 모듈을 개발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한화솔라원은 인류가 당면한 환경 및 에너지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인류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태양광 종합솔루션 제공 기업 중 2015년까지 Top 5를 달성하고 2020년까지 선도기업이 되겠다는 당찬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1층 전시장을 두리번 두리번 하다가 발견한 한화솔라원 부스에는 아리따운 미모의 아까시 두분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는데, 초상권 관계로 정면에서 찍은 사진은 생략하고 옆에서 살짝 찍은 사진만 올립니다. 부스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팜플렛이 제공되고 있었는데, 속마음으로 누가 관심이 있어서 저 팜플렛을 가지고 갈까하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팜플렛을 들고 갔습니다. 아무래도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를 관람하는 사람들 중에 관련 기업인이나 관련 공부를 하는 분들이 대거 행사장을 찾았기 때문이 아닐였을까 합니다. 물론 태양광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반 관람객들도 무시해서는 안되겠지요.

▲ 국제엑스포답게 팜플렛의 기본은 영어

▲ 단순하지만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 한화솔라원 부스

▲ 한화솔라원 부스의 대부분은 태양광 모듈에 대한 소개

▲ 다양한 종류의 태양광 모듈을 소개한 한화솔라원 부스

▲ 가정용, 상업용으로 적합하다는 SF160 Mono의 소개자료

 위 사진속의 제품은 SF160 Mono(단결정 모듈)라는 제품으로 취급이 간편하며 다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제품으로 효율이 높고 크기가 다른 모듈에 비해 작아서 주거 및 상업시설이 사용하기 적합합니다. 이 제품을 비롯해서 솔라원 부스에서는 다양한 모듈을 소개하고 있었고, 각각의 모듈에는 관련자료를 비치해 두었는데 안타깝게도 영어를 안다고 해도 무슨말인지 잘 모르는 내용들이 적혀있어서 역시나 일반 관람객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비즈니스나 연구를 위한 전시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이해는 할 수 없었지만 현장에서 직원에게 들은 이야기를 조금만 더 해보면 위에 두번째 사진속에 방금소개한 SF160 Mono말고 뒤에 Poly x-tra라고 이름붙여진 제품들이 있는데 이는 다결정 모듈로 SF190모델은 앞에 설명한 160모델과 함께 주거용이나 상업용으로 적합하고 220이나 260모델은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시스템에도 적용이 가능한 녀석입니다.

▲ 자세하지만 이해할 수 없었던 태양광 모듈 소개자료

▲ 태양광 모듈 탄생과정을 보여주는 모습

▲ 행사가 끝날무렵이라 조용했던 부스안 회의실

▲ 문구가 참 마음에 든다. Every Day, The Sun Rises, And Every Day, We're There To Meet it.

▲ 1층 전시장을 구경하고 나오는길에 발견한 또 하나의 한화 부스, 한화 테크엠

▲ 기계설비 전문 기업인 한화테크엠은 근래 태양광 설비에도 참여 중


 이번 2012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 방문을 통해서 생각보다 그린ㆍ재생 에너지가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세삼 느끼게 되었고, 관련 기술이 굉장히 발전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태양광과 관련된 한화 솔라원만 소개해서 그 내용을 모두 전달해 드리지 못했지만, 확실히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앞으로 멀지 않은 시기에 그린재생 에너지가 에너지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는 것과 그 중심에 우리의 기업들이 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것이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신재생 그린 에너지 사업에서 한화솔라원을 비롯한 국내 많은 기업들이 성장을 통해서 우리에게 더욱 쾌적한 삶의 환경을 만들어주고 지구를 깨끗하게 만들어가는데 그 중심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글이 괜찮았다면 로그인이 필요 없는 손가락 추천 부탁해요. *^^*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