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5월 28일 LG전자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G3 Day를 열었다. 런던을 시작으로 마지막 이스탄불까지 5개국의 6개 주요도시에서 제품 발표회가 제법 괜찮은 반응속에 진행되었다. 서울에서는 오전에 미디어데이, 저녁시간에 블로거데이를 열어서 G3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었다.  

     

     

     

     발표회 전에 이미 많은 부분이 공개되어서 다소 감이 빠져버린 발표회 였지만, 예상외로 제품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물론 실제 제품을 사용해봐야 LG전자에서 말하는 내용들이 사실인지 알 수 있겠지만 발표회 내용을 놓고 봤을 때는 충분히 멋진 매력을 가진 녀석이라 할만하다. G3는 크게 QHD! 카메라! 디자인!의 3가지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

     

      

     첫번째로 G3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것은 QHD 디스플레이라고 생각한다. G3가 탑재한 QHD 디스플레이가 세계최초는 아니지만 우리가 흔히 주요제조사라고 말하는 업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적용한 것을 처음이다. G3의 QHD 디스플레이는 아래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2560 X 1440의 해상도를 제공하고 인치당 픽셀수가 538ppi에 달한다. 예전부터 사람의 눈이 구분할 수 있는 ppi 수준은 300이라는 말도 있었고 350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538ppi의 QHD 디스플레이를 보니 높은면 높을수록 더 선명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 사진을 보면 G3에 탑재된 QHD IPS 디스플레이에 대해서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그리고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고민이 되는 부분이 바로 배터리이다. 기본적으로 해상도가 높아져서 화질이 좋아지면 더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 것은 당연한데, G3는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CPU와 GPU에서 사용하는 배터리를 최적화하기 위해서 3가지의 적응형 기술을 적용했다. 3가지 적응형 기술은 아래 사진속에 있는 목록과 같다. 

     

     

     

     G3에서 QHD와 함께 가장 주목할만한 부분은 카메라이다. LG는 OIS 기술을 적용한 G2부터 OIS+ 기술을 적용한 G프로2를 거쳐서 G3에서 최고의 스마트폰 카메라라고 할 수 있을만한 녀석을 탑재했다. G3에 탑재된 카메라는 G프로2에 적용된 OIS+ 기술을 적용한 가운데 레이저 오토포커스 방식을 채택해 굉장히 빠른 반응속도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사용된 레이저는 우리 주변에 널리 있는 파장중의 일부분 이기 때문에 사람에게는 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피드건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제품에서 나간 레이저가 피사체를 맞고 되돌아오는 방식이다.

     

     

    후면 카메라 만큼이나 많은 신경을 쓴 부분이 바로 셀카를 위한 전면 카메라이다. G3의 전면카메라는 무려 F2.0의 밝은 렌즈를 탑재해서 쨍한 인물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으며, 셀피기능을 추가하여 화면에서 주먹을 쥐면 3초 후에 카메라가 찍히게 된다. 며칠전 사전 유출된 정보를 통해서 셀피기능을 들었을 때는 불필요한 기능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로 제품을 보고 셀피기능을 사용해보니 꽤나 유용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옆면 버튼리스를 통해서 실픔함을 극대화하면서 채택한 후면버튼은 G2나 G프로2를 보면서도 느끼던 것이지만 참 괜찮다. 특히 G3의 후면버튼은 최대한 튀어나오지 않게 디자인 하면서 G2나 G프로2보다 훨씬 좋은 느낌을 주는 재질로 만들어졌다. 이제는 LG가 G3를 통해서 완전한 후면버튼을 만들어 낸것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5.5인치 지만 한속에 딱 잡히는 그립감이 굉장히 좋았으며,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G3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을까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이번에 선보인 주요 UX를 보면 스마트키보드, 스마트공지, 스마트 보안이 있는데 3가지 모두 실 생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어떻게 보면 사소하게 느껴져서 무시할만한 것이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사용자를 굉장히 편리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이 중 특히 필자가 관심을 둔 스마트키보드는 사용자 마음대로 높이를 조정할 수 있고 자주사용하는 기호를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 있다. 그리고 제품이 사용자의 타자패턴을 학습해서 자주 사용하는 버튼은 저절로 커진다거나 특정 색으로 표시되거나 하는 등의 인공지능에 가까운 기능을 보여주는데, 이를 통해 오타율이 75% 가량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 제품이 사용자의 타자패턴을 학습하기 위해서는 보통 3일에서 1주일 정도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스마트 키보드 이외에 스마트 공지는 메일과 같은 일반적인 내용이 아닌 사용자에게 진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는 기능이고, 스마트 보안은 G프로2에 적용된 노크코드와 컨텐츠락이 역시나 적용되었고, 제품 분실시에 원격으로 DB를 백업하고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킬 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스마트 키보드를 포함해서 UX에 대해서는 직접 사용해보고 하나하나씩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G3 Day Seoul에서 공개된 G3는 초대장에 나와있던 것처럼 심플한 것이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음을 잘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G3를 사용해보지 않아서, 공개된 내용이 사용자에게 어느정도로 다가올지는 모르겠지만, 체험존에서 만난 G3는 타 제조사들을 충분히 긴장하게 할만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LG 더블로거 활동을 하고 있어서, 조금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치우쳤을지는 모르나 제품이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분명히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다. G3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제품을 체험하면서 조금씩 풀어나갈 예정이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 신기한별
      2014.05.31 09:43 신고

      안드로이드를 쿼트로 치면 오타율이 상당히 많은데 줄였군요.

      • 멀티라이프
        2014.05.31 17:50 신고

        그러더라구요~
        실제로 얼마나 주는지는 직접 사용해보고 다시 정리할려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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