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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10월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는 "인천대교"

Travel Story./인천,경기도

by 멀티라이프 2009. 9. 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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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10월에 국내 최장의 대교인 '인천대교'가 완벽한 모습을 드러낼 예정에 있습니다. 현재 인천대교는 공정율 90%이상으로 마무리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네요. 얼마전 인천에서 제주도를 다녀오면서 인천대교 아래를 여러번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한번은 저녁에 한번은 오전에 말이지요. 그래서 저녁과 오전의 인천대교의 모습을 한번 담아 보았습니다. 100% 완벽한 모습의 인천대교는 아니지만 충분히 멋진 모습이더라구요. 한번쯤 일부러 시간을 내서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인천대교의 모습을 엿보기 전에 인천대교에 대해서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할게요. (인천대교에 대한 자료는 "인천대교(주)"를 참조하였습니다.) 인천대교는 인천국제곡항과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세계5대 해상 사장교입니다. 

① 월드 클래스 다리
: 역동하는 한국 경제의 상징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프로젝트로서 건설 및 금융 부문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경이로운 세계 10대 건설'로 선정(영국 건설전문지 컨스트럭션 뉴스 2005.12.8)
'유로머니(Euromoney)'선정, '2005년 올해의 최우수 PF-아태지역 교통인프라 부문'상을 수상(2006.3)

② 번영의 다리
: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핵심 기반시설로서 한국 경제성장의 기반이 되고 획기적생활 편의를 가져온다.
인천국제공항, 송도국제도시,청라지역을 삼각축으로  연결, 동북아 물류,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을 위한 동북아 허브 교량. 제2, 제3경인고속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인천 및 서울 남부, 수도권 이남 지역에서 인천 국제공항까지 통행시간이 40분이상 단축, 인천국제공항에서 송도국제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15분 대로 획기적 절감(현재 1시간 이상 소요)

③ 안전의 다리
: 초속 72m의 폭풍과 진도7의 지진에도 견디며 100년 이상의 수명을 가지도록 설계되었다.


④ 협력의 다리
: 한영 양국 협력의 결실, 다국적 교량 전문가와 국내 유수 건설사와 협력
외국사가 주관한 첫 민간투자사업 AMEC사의 선진 프로젝트 관리(PM) 기술을 도입, 국내 유수 건설사로 구성된 시공사의 높은 기술력
※ 시공기관 : 삼성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한진중공업, 한화건설, 금호건설, (주)서영엔지니어링, (주)유신 코퍼레이션, (주)한국해외기술공사, 건화엔지니어링, CHODAI

⑤ 아름다운 다리
: 육ㆍ해ㆍ공 어느 면에서 보아도 아름다운 다리, 한국의 랜드마크, 관광자원화가 가능하다.



저녁 해질무렵 인천대교 아래로 지나가면서 인천대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인천항에서 팔미도로 가는 하모니호를 타고 갔다오면서 찍은 인천대교의 사진이에요. 다리 기둥 하나하나 사이의 간격이 가깝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엄청 많은 다리 기둥이 보이는 걸 보면 이 다리가 얼마나 웅장한지 알 수 있어요. 


가장 높은 주탑의 모습입니다. 정확한 높이는 239.5m 입니다. 서울에 있는 63빌딩과 거의 같은 높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인천대교 2개의 주탑 사이로 배가 다가가면서 인천대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어요.


타고 있던 하모니호와 인천대교를 함께 잡았습니다. 배 후미에 걸려있는 태극기와 인천대교가 제법 잘 어울리죠?


배의 양쪽에서 찍은 2장의 사진을 합쳐보았어요. 사진에 보이는 두개의 주탑 사이의 거리가 800m(세계 5위)에 달한다고 하니 정말 인천대교의 규모는 상상하기 쉽지가 않아요.


배 근처에 날라다니던 갈매기를 찍었어요. 살짝 나온 인천대교의 주탑의 꼭대기 부분이 인상적이라서 덤으로 한장 같이 올려둡니다.

참고적으로 10월 17일에는 인천대교 개통기념 걷기대회가 있습니다. 인천대교 위를 걸어볼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가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자세한 정보는 아래 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2009 인천방문의 해, 인천대교 개통기념 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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