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모습을 드러낸 LG전자의 4K 모니터 31MU97이 괜찮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아트디렉터이자 디자이너로 왕성한 활동 중인 차인철씨가 리얼 4K해상도와 뛰어난 색 표현력이 매력인 이 모니터에 대해 디자인 정글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좋은 평가를 해주었다. 그래서 차인철씨가 말한 LG 4K 모니터의 매력이 무엇인지 한번 살펴보기로 했다. 이 글에 포함된 인터뷰 내용은 디자인정글 매거진을 참고하였다. 그리고 차인철 디자이너는 알레아토릭 스튜디오의 아트디렉터이며 빈지노, 사이먼디&자이언티 등의 앨범 아트워크 및 비주얼 디렉터 작업을 했다. 또한 SK플래닛 SNS 디자인 캠페인 'One&Another"를 진행하기도 했다.

     

    ▲ 디자이너(아트디렉터) 차인철 (출처 : 디자인정글 매거진, http://magazine.jungle.co.kr)

     

     이 모니터의 가장 큰 특징은 누가 뭐라고해도 4,096 X 2,160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리얼 4K모니터라는 사실이다. 차인철씨는 이 제품을 처음 보고 정말 선명하다는 느낌과 시야기 확 트이는 느낌이 인상적이었다고 이야기 했다. 필자 역시 미디어데이에서 이 제품을 봤을 때 갖고 싶다는 생각이들 정도로 화질이 참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생뚱맞지만 LG 4K 모니터(31MU97)을 바라보는 필자의 생각을 조금 이야기하면,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 이다보니 31인치라는 크기와 가격에 주목하게 된다. 그래서 미디어데이 당시 Q&A시간에 가격을 직접 물어보기도 했었는데, 현재 이 제품은 145만원 내외에서 판매되고 있다. 사실 일반적인 목적으로 사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하지만 지금 시장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는 28인치 제품들보다 3인치의 여유를 만들 수 있다는 점과, 비슷한 크기의 경쟁제품들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은 굉장한 매력이다. 참고로 2014년 12월 기준으로 비슷한 성능 수준의 삼성 32인치 모델은 190만원 정도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으며, 델의 31.5인치 모델은 200만원 정도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아트디렉터(디자이너) 차인철씨의 작업실 (출처 : 디자인정글 매거진, http://magazine.jungle.co.kr)

     

     색상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아트디렉터 차인철씨가 가장 주목한 부분은 바로 색상의 표현이었다. 이전 까지는 모니터로 보는 색상과 실제 결과물의 색상이 달라 낭패를 보는 경우가 제법 있었는데, 이 제품을 이용하고 나서는 디스플레이 색상와 결과물의 색상차가 현저히 적어졌기 대문에 정말 신나게 작업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 했다. LG 4K 모니터 31MU97은 어도비 RGB 99.5%, DCI-P3(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 97%를 지원하며, 10억 천만(10bit) 이상의 컬러를 표현 한다.

     

     필자 역시 차인철 디자이너처럼 전문가는 아니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그래픽 작업에 참여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최근에는 재능기부로 나눔행사의 포스터와 홍보물 제작을 도와주기도 했었다. 그런데 디스플레이로 확인한 색상과 실제 결과물이 다소 달라서, 색상 표현을 세 가지 정도로 작업해 견본을 보고 최종안을 선택해야 했다.

     

     

     

     이 모니터는 31인치 제품으로 17:9의 화면 비율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차인철 디자이너는 한 화면 안에서 색감표현과 작업물의 결과를 모두 볼 수 있어서 작업 시간을 상당히 단축할 수 있었고, 90도 각도로 화면을 회전할 수 있는 피봇 기능을 이용해서 작업물의 크기를 줄이거나 스크롤을 내릴 필요가 없이 원본 그래도 작업이 가능했던 점을 강조 했다.

     

     

     차인철 디자이너는 다른 디자이너들에게 이 제품을 추천할 때 말할 수 있는 LG 4K 모니터의 장점으로 듀얼 컬러 스페이스 기능, H/W 캘리브레이션, 자체 색보정 소프트웨어 True Color Pro의 존재를 꼽았다. 듀얼 컬러 스페이스는 바로 위에 설명이 나와 있지만, 한쪽에는 sRGB 다른 한쪽에는 어도비 RGB의 서론 다른 두 가지 색 영역을 적용하여 비교하면서 작업이 가능하다. 이 기능은 각각의 영역이 다른 디자이너들에게 가장 많은 도움이 될 만한 기능이라는 것이 차인철 디자이너의 이야기다. 그리고 모니터의 컬러를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조정이 가능한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과 왜곡 없는 정확한 색상 표현을 가능하게 해주는 LG전자의 자체 소프트웨어 True color Pro가 기본 제공되어서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차인철 디자이너는 컬러를 많이 사용하는 디자이너들에게는 충분히 유용한 모니터라는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 했다.

     

     

    ▲ 미디어데이 당시 LG전자가 제시한 4K 모니터의 주요 장점

     

     차인철 디자이너가 말한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보면 LG 4k 모니터 31MU97은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고 색 재현율이 굉장히 뛰어나기 때문에 사진작가, 디자이너 등 그래픽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작업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그동안 디자이너 들이 피부로 겪었던 불편을 충분히 해소해 줄 수 있는 모니터가 아닐까 한다. 이는 LG전자가 이 모니터를 개발하면서 실 사용자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파악하고 구현하기 위해서 무척이나 노력했고, 실제 결과물도 충분히 사용자의 입장에서 만들어 냈음을 의미한다.

     

     끝으로 LG 4K 모니터는 가격적인 면에서나 성능적인 면에서나 모두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사진, 영상, 미술 등 그래픽 관련 전문가들에게 딱 어울리는 그런 제품이고, 아울러 최근 전문가 못지 않게 고화질 사진 촬영 및 편집을 즐기는 아마추어 포토그래퍼와 복수의 프로그램으로 멀티태스킹을 자주 하는 일반인들에게도 멋진 파트너가 될 수 있는 모니터이다.

     

    "본 포스트는 LG전자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