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받고 나서 내용을 살펴보던 중 전국 12개 지점의 스탬프를 받아오면 선물을 준다는 내용은 평소 여행을 좋아하는 필자에게 딱 맞는 미션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2015년이 되고나서 생각보다 시간이 나지 않았고, 지난 주말 가장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난코스로 여겨지고 있는 제주도의 두 지점을 방문했다. 

     

     

     제주도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장소일지 모르겠지만 필자에게는 처가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비교적(?) 쉬운 장소라는 생각이든다. 그래서 그 시작이 제주도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제주도에도 여러 장소에 스타벅스 매장이 있는데, 스탬프 투어 지정 매장은 두 곳으로 성산일출봉점과 송악산점이다. 두 곳 모두 워낙 아름다운 장소로 관광의 명소이기 때문에 제주도 여행중에 방문하기에 그리 어렵지 않은 곳이다. 

     

     

     스타벅스 성산일출봉점은 성산일출봉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잡고 있고, 주차장은 그냥 일출봉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혹시나 정말 스타벅스 스탬프만을 받으로 오는 경우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주차장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니 걱정할 필요 없다.

     

     

     스타벅스는 해당 지역의 특징을 살린 현지화 마케팅을 잘하는 기업 중 하나다. 그래서인지 성산일출봉점에는 제주도에 특화돤 머그컵과 텀블러 등이 한쪽에 잔시되어 있었고, 제주도내 스타벅스를 소개하는 팜플렛도 비치되어 있었다.

     

     

     

     한쪽 게시판에는 일반적인 내용과 함께 성산일출봉 근처의 볼거리, 제주도내 리저브 매장 등에 대한 소개가 깨알같이 붙어 있다.

     

     

     성산일출봉점 스탬프, 하나 가지고 싶을 정도로 성산일출봉의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다.

     

     

     스타벅스 스탬프투어 두 번째 장소는 송악산점이다. 송악산점 역시 송악산공원 입구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혹시나 스타벅스 매장만 방문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해도 주차를 위한 고민을 할 필요는 없다.

     

     

     

     친절하게 이곳이 2015 다이어리 스탬프 이벤트 매장임을 알려주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한 잔 시키고 2개의 다이어리에 스탬프 찍어달라고 우기는 사람들은 없겠지?

     

     

     

     성산일출봉점도 그랬지만 송악산점은 좀 더 지역적인 특색을 잘 살리고 있었다. 매장 곳곳에서는 이곳이 제주도에 있는 매장이며, 특히 송악산점임을 알 수 있는 여러가지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이어리를 직원에게 내밀었더니 정성을 다해서 꾹 눌러준다. 그리고 스탬프가 다 마르고 덮으라고 친절한 안내까지 곁들인다.

     

     

     

     제주 송악산점 게시판에도 깨알같은 내용들이 소개되어 있다.

     

     

     송악산점 2층 매장에는 제주도 고지도가 걸려있는가 하면 한쪽 벽면에는 송악산의 모습을 그려두기도 했다.

     

     

     처음에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보고 이거 너무 무리한 이벤트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스탬프를 두 개 받고 나니 전부다 받아야 겠다는 욕심이 마구마구 난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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