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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날아라희망아, 다은이의 봄날을 찾아주세요!

공지사항_알림/나눔 & 재능기부

by 멀티라이프 2015. 4. 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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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네이버스 국내아동지원 캠페인 날아라희망아 186호 소식을 전한다. 오늘 소개 할 내용은 화재로 까맣게 탄 채 위태롭게 버티고 있는 집에서 살고 있는 다은이 이야기다. 13살 다은이네 가족은 부모님이 밤늦게까지 남의 집 농사일을 돕지만 기름 뗄 돈 조차 없는 형편 때문에 화재로 타버려 어긋난 문 틈으로 매서운 찬바람이 들어올 때면 다은이는 어린 동생을 꼭 안으며 추운 밤을 견딘다.

 

 

 전국 도처에서 벚꽃이 피고지면서 4월의 봄이 주는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지만 다은이는 아직도 따뜻한 봄날은 생각도 못하며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가방을 던져놓고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동생을 돌보는 일이다. 다은이는 동생 소은이에게 또 하나의 엄마와 같은 존재다. 아버지 어머니에게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아직도 응석을 부릴 나이지만, 세상은 다은이에게 그런 삶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

 

 

 화재로 고장난 가스렌지를 마당의 아궁이가 대신하고 있다. 어른들도 힘겨워하는 아궁이에서 다은이는 동생을 위해 불을피우고 소은이의 끼니를 챙긴다.

 

 

 문도 없이 얇은 나무판자로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화장실을 보고 있으면 다은이에게 언제쯤 따뜻한 봄날이 찾아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다은이는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차가운 바닥에 엎드려 동생을 돌본다. 행복을 배워야 할 아이에 불행을 먼저 배우는 다은이와 소은이에게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

 

 

 

 보통의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하지만 책상앞에 앉아서 동생과 같이 공부하고 그림그리는 소박하한 꿈을 가진 다은이에게 따뜻한 봄을 선물해주세요.

 

 

☆ 다은이 후원 페이지 :  http://bit.ly/1CCU0x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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