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날 때? 더진국 24시 한양대점

2015.10.02 22:58 Travel Story./한식, 중식, 일식

 얼마전에 최근 점차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프랜차이즈 음식점 더진국24시 한양대점을 다녀왔다. 잘 아는 형님의 소개로 더진국 매장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을 즐겨 먹는 나에게 딱 먹는 음식점 이었다. 더진국24시 매장은 서울을 중심으로 많아지고 있고, 지방에서도 하나 둘 새로운 매장이 생겨나고 있다. 더진국에 대해서 특별한 설명을 들어보거나 관련 내용을 찾아보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음식을 먹으면서 든 생각은 국밥 한그릇 생각날 때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그런 음식점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느껴지는 것 같았다.

 

 

 

 내가 찾아갔던 한양대점의 내부 모습은 위 사진속 모습과 같고, 메뉴는 아래 사진과 같다. 메뉴는 더진국 모든 매장에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있는데, 역시나 이 가게의 메인은 국박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이곳에서 순대국밥과 얼큰국밥을 하나씩 주문하고 추가로 순대볶음을 주문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주변을 살펴보다보니 한쪽 구석에서 성동구 효사랑 맛집 이라는 문구를 발견할 수 있었다. 내용인즉슨 만 70세 이상 어른신들에게 20%할인을 제공한다는 것이었다. 뭐~ 나와는 상관없는 것일지 모르겠지만 그냥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내용이었다.

 

 

 

 다른 메뉴는 모르겠지만 내가 주문한 음식에는 세 가지 반찬이 나왔다. 이 중에서 겉절이와 양파지는 특벼란 것이 없었고 부추가 조금 특이하다면 특이했다. 맛을 본 느낌으로는 단순하게 부추무침을 한 것인데, 참기를을 적당량 잘 사용해서 고소한 맛이 참 좋았다.

 

 

 

 조금 기다리다보니 국밥이 나왔다. 먼저 순대국밥의 모습은 위 한 장의 사진과 아래 두 장의 사진과 같은데, 일반적인 순대국밥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래서 맛도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먹어보니 맛의 깊이가 상당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순대나 수육의 맛이 그래도 살아있으면서도 느끼한 향은 없앴고, 국물에는 단백함까지 느껴졌다.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은 얼큰국밥으로 순대국밥의 매운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처음에 얼큰국밥이라고 해서 조금 얼큰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매운 맛이 상당히 강했다. 그래서 메뉴판을 자세히 보니 얼큰국밥의 경우 영어 표기에 Spicy를 붙여 두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혹시나 매운것을 잘 먹지 못한다면 얼큰국밥을 주문하지 말고 순대국밥이나 수육국밥을 주문해야 한다. 개인적은 느낌이지만 순대국밥도 충분히 얼큰한 맛을 가지고 있다. 

 

 

 

 위에서 부추가 특이하다고 언급했던 것은 국밥에 들어 있는 순대와 고소한 부추무침을 함께 먹으면 조합이 굉장히 좋았기 때문이다. 이는 순대볶음에 들어간 부추를 순대와 함께 먹는 것과는 다른 맛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추가로 주문한 순대볶음의 모습은 위 한 장의 사진과 아래 두 장의 사진과 같은데, 순대도 맛이 좋았지만 그 속에 들어 있는 떡도 굉장히 맛있었다. 순대볶음의 양념이 떡에 잘 스며든 것으로 느껴졌다.

 

 

 

 

 음식을 다 먹고 주변을 둘러보니 더진국에 대한 설명이 여기저기 붙어 있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을 다루는 가게인만큼 당연한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 최고의 재료를 사용한다는 내용과 재활용을 절대 하지 않다는 내용이 설명되어 있었다. 상식적으로 당연한 이야기인 듯 하지만 이 기본적인 것이 잘 지켜지지 않은 음식점도 상당히 많은 만큼 더 진국의 이런 약속이 마지막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

 

 

 

 이 글을 여기까지 읽었다면 어느정도 짐작 했으지 모르겠지만 나는 식사를 무료로 제공받았다. 그래서 더진국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상태에서 글을 작성하다보니 다소 많은 칭찬이 포함되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얼큰한 국물이 생각날 때 찾아가서 한 그릇 먹어도 절대로 시간과 돈이 아깝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본 포스트는 더진국으로부터 소정의 대가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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