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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에서 발견한 어릴적 미니카

일상다반사/개인적인 일상

by 멀티라이프 2009. 10. 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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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추석에는 집에가서 많은 사진들 찍었습니다. 생각해보면 가족들의 사진은 안찍고 이상한(?) 사진들만 잔뜩 찍은것 같아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네요. 아무튼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건 다락방을 뒤적거렸기 때문인데요, 제가 어릴적 가지고 놀던 미니카들을 발견할 수가 있었습니다. 값비싼 것도 아니고 희귀한 것들도 아니지만 오랜만에 보니 너무나 반갑더라구요. 그래서 미니카들을 꺼내서 셔터를 마구 눌렀습니다.

 제일먼저 먼저 제 눈에 들어온 미니카는 이녀석들 입니다. 비교대상을 두지않아서 사진으로는 크기를 알 수 없지만 한대의 크기가 딱 엄지손가락 손톱만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말 귀여운 녀석들 입니다. 작은크기인데도 다시보니 제법 정교하게 만들어 졌더군요.



  한때 많은 인기를 모았던 추억의 차들이 다소 등장했습니다. 뭐~ 아직도 여기 보이는 차들을 타고 계신분들고 있긴하겠지만 많은분들의 오래전 기억속에 있는 차임은 분명한듯 하네요. 중고차 시장을 보니 아직도 아래 나오는 차들이 많이 거래되고 있네요!! 이 미니카들은 짐작하시는분도 계시겠지만 뒤로 쭉~ 땡기면 앞으로 씽씽~ 나갑니다. ㅎㅎ


 폼나게 보일려고 모아봤는데 별볼이 없어 보이기도 하네요.


 티뷰론이에요. 스포츠카의 전성시대(?)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멋진 차라는 생각이 드네요.



 1990년 나온 대한민국 최초의 4인승 2도어 쿠페형 소형차 스쿠프의 미니카..


 엑센트의 미니카이군요. 아직도 많은분들이 타고 있는 차종이네요. 1994년에 첨 나온것을 생각해보면 참으로 오랫동안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차인듯 합니다.


 1990년에 나온 엘란트라 입니다.



 그레이스도 있네요. 이 차역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차이군요. 그러고 보면 인기있는 차들은 10년이 넘에 사랑을 받는듯 하네요.


 정말 지못미 소나타 입니다. 이 시리즈 중에 가장 오래되어서 그런지 한쪽 문이 떨어져 나가고 없습니다. 1988년에 나왔죠.

 외제차 3종셋 입니다. 그런데 한 녀석의 회사는 도무지 모르겠어요. 녹색차를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풍당당한(?) 모습입니다. 국산차보다 디자인은 좀더 세련된 느낌이군요. 개인적으로 국산차를 더 사랑하지만 디자인이 더 좋은건 어쩔 수 없군요.


 이 녀석은 어디서 만든 차일까요..??


 페파리에서 만든 차의 한 종류 이네요. 당연히 정확한 차종은 몰라요. 어릴적 미니카 차종까지 알고 있으면 그건 사람이 아닐거에요. 


 포르쉐의 한 종류 입니다. 개인적으로 포르쉐가 참 좋더라구요.

 변두리(?) 미니카 2대 입니다. 택시와 오프로드에 제격일것 같은 4륜구동 짚차형 차량이라고 해야 할까요..


 따로 말이 필요없는 택시임이 분명합니다. 우리나라 택시가 아님은 분명하네요.
 

 여행가기 딱 좋은차 같네요. 저도 얼른 차 한대 마련해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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