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 요금제 비교! Y24, 밴드플레이팩, 음성무한 비디오 데이터

2016.03.20 19:07 Review./Mobile Service

 처음에 스마트폰이 등장했을 때는 요금제가 굉장히 단순 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사용자의 사용패턴과 세대별 특징을 고려한 다양한 요금제를 통해서 소비자를 유치하기 위한 이동통신 3사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최근에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중반 세대를 겨냥한 요금제가 출시되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새로운 요금제가 나올 때면 언제나 그 선두에 KT가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가장 먼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건으로 볼 때 가장 매력적인 Y24 요금제를 내놓았다. 그리고 이와 비슷한 요금제로 SKT에는 밴드플레이팩이 있고, LGU+에는 뉴음성무한 비디오 데이터 요금제가 있다. SKT와 LGU+의 경우 KT처럼 타겟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영상이라는 부분을 강조하면서 결국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먼저 Y24요금제를 살펴보면 가장 특징적인 부분으로 지난해 월 5천원을 내고 써야하는 마이타임플랜 서비스를 요금제 안으로 가져왔다는 것이다. 마이타임플랜은 하루 중 연속된 3시간을 설정해서, 그 시간동안 데이터를 마음껏 쓰는 것이다. Y24요금제는 위 표를 보면 알겠지만 299부터 599까지 6가지로 나뉘어지는데, 599의 경우 기본 데이터가 무한이기 때문에 마이타임플랜 서비스가 포함된 것이 크게 의미 없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모든 요금제에서 지니팩, 올레tv모바일 데일리팩, 데이터충전500MB를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지고, Y24 499와 Y24 599의 경우 올레tv모바일에서 모든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아마도 24세 이하의 가입자가 경제사정을 고려해서 Y24 요금제를 선택한다면 Y24 399정도가 적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로 매일 연속된 3시간 동안 2GB가 속도제한 없이 제공되고, 이후에는 최대 3Mbps의 속도로 데이터가 제공된다.

 

 

 다음으로 SKT의 밴드플레이팩을 살펴보자. 밴드플레이팩은 기존 밴드 데이터 요금제에 플레이팩 부가서비스를 합친 형태다. 그래서 기존 밴드 데이터 요금제가 29에서 시작했다면 밴드 플레이팩의 경우 37부터 요금제가 시작된다. 즉, Y24처럼 하나의 전용 요금제라기 보다는 밴드 데이터 요금제에 유료 부가서비스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라고 보면 된다. 여기서 플레이팩의 부가서비스 비용은 밴드 데이터 51 요금제까지는 월 8천원이고 밴드 데이터 59 요금제 이상에서는 월 5천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밴드플레이팩의 가장 큰 특징은 옥수수 전용데이터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옥수수 이용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매일 1GB 제공되고, 소진시에는 최대 3Mbps의 속도로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그리고 밴드 데이터 59 이상의 요금제에서 옥수수의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기본적으로 실시간 TV나 SKT전용관에서 제공하는 각종 영상 콘텐츠, 무료VOD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옥수수(OKSUSU)는 SKT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Btv와 호핀이 결합된 형태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LGU+의 뉴음성무한 비디오 데이터 요금제는 SKT의 밴드플레이팩과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SKT처럼 영상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전용 데이터를 매일 1GB 제공하고, 소진시에는 속도를 제어한 상태에서 데이터를 무한제공한다. 이 요금제 역시 SKT가 밴드 데이터 요금제에 부가서비스 형태로 서비스를 포함했듯이, 뉴음성무한 데이터 요금제에 비디오 관련 옵션을 더한 것이다. 그래서 요금제 가격이 SKT의 거의 동일하다. 그리고 LTE비디오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특징적인 부분으로 지하철내에서 데이터를 무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지하철내 데이터의 경우 하루 1GB가 기본 제공되고, 소진시에 속도를 제어한 상태에서 추가 데이터가 제공된다. 참고로 LGU+ 홈페이지내 제어속도를 명시하지 않아서 어느정도 수준에서 데이터 속도를 제어하는지는 모르겠다.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SKT나 KT와 동일하게 3Mbps 수준으로 판단된다.

 

 이동통신 3사의 요금제를 비교해보니 딱 잘라서 어느 한 요금제가 좋다는 이야기를 하기는 힘들것 같고, 어떤 사용패턴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SKT와 LGU+는 영상콘텐츠를 중점적으로 소비하는 경우에 적합할 것이고, KT의 경우 특정 목적이 있다기 보다는 특정 시간대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유료 부가서비스를 추가금 없이 포함시켰다는 점에서 Y24 요금제의 매력을 찾을 수 있고, 지하철에서 데이터를 무한제공한다는 점에서 뉴음성무한 비디오 데이터의 매력도 찾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요금제 타겟인 젊은층의 입장에서 보면 가격이 굉장히 중요한데,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정확한 타겟을 설정한 Y24 요금제가 조금 더 유리해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신고
Copyrights(c) Multilog,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osted by 멀티라이프.

Leave your greetings here.

  1. 블러 2016.03.22 00:57 신고  Modify/Delete  Reply  Address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댓글로 칭찬은 거의 못하는 현실인데 간만에 실용적인 글을 봐서 좋네요.

« Previous : 1 : ... 176 : 177 : 178 : 179 : 180 : 181 : 182 : 183 : 184 : ... 2223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