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군인전용 부가서비스, 지켜줘서 고마워 심층분석

2016.04.02 16:23 Review./Mobile Service

 

 처음 스마트폰이 등장했을 때는 요금제가 굉장히 단순했다. 하지만 사용자들마다 사용패턴이 다르고 원하는 것이 다르다보니 이동통신사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요금제들을 내놓고 있다. 이동통신사에게 다양한 고객 중에서도 2년여간 군복무를 하는 군인들은 가장 특수한 환경을 가졌지만 무시할 수 없는 고객이다. 그래서 2015년에 KT와 SKT가 차례로 군인들을 대상으로 요금제나 부가서비스가 속속 출시했고, 그 중 하나가 SKT의 군인전용 부가서비스인 '지켜줘서 고마워'이다.



 요즘 병영내에서는 자신의 휴대폰을 사용할 수는 없지만, LGU+나 KT에서 제공하는 수신전용 전화가 있어서 어느정도 외부와 소통이 원활한 편이다. 하지만 휴가나 외출, 외박시에 사용하기 위한 휴대폰이 필요하기 때문에, 부대에서 보관해주거나 부대인근의 보관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SKT는 병사들의 이런 사용패턴에 맞는 부가서비스로 '지켜주서 고마워 현역플랜'을 내놓았다. 그리고 전역 후 뭔가 고생했으니 우리가 데이터를 조금 더 주겠다는 의미로 '지켜워서 고마워 전역플랜'을 내놓았다. 그러면 이 두가지 부가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먼저 현역플랜은 부가서비스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SKT 회선을 사용하다가 군 입대로 저징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 때 팅 요금제는 현역플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이 서비스의 요지는 정지상태에서 휴가나 외충, 외박시에 하루 2,200원에 음성, 문자, 데이터를 무제한에 가깝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현역플랜 이용시에 정지시 가입한 요금제의 기본요금이나 월정액 서비스 요금은 과금되지 않기 때문에 꽤나 매력적인 서비스다. 물론 데이터 이용량이 일2GB 초과시에 속도가 3Mbps로 제한되는 점이 있긴 하지만, 2,200원이라는 요금을 생각해보면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 휴가를 조금 길게 나오는 경우 10~15일이 되는데, 최대 15일을 기준으로 했을 때 33,000원의 요금이 부과되고 속도제한 없는 데이터를 산술적으로 30GB 사용가능 하다. 참고로 현역플랜은 군 복무기간 동안 최대 90일까지 이용 가능한데, 90일 이상 휴가 및 외출, 외박을 나가는 것이 가능은 하지만 흔하지 않은 경우이기 때문에 일수의 제한이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


 다음 전역플랜은 굉장히 단순한 서비스로 전역 이후 관련 증비서류를 제출하면 최대 24개월까지 요금제에 따라서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다. 전역플랜은 밴드 데이터 요금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밴드 데이터 29요금제가 50MB이고 밴드데이터 51요금제 이상에서 1GB를 제공한다. 참고로 전역플랜은 군 복무 중 현역플랜 서비스를 이용했다면 가입이 불가능 하다. 즉, 한 명의 사용자는 현역플랜 또는 전역플랜 중 하나만 선택이 가능하다. 현역플랜이 군 입대전 SKT를 사용하던 고객을 계속해서 묶어두기 위한 것이라면, 전역플랜은 전역 후 새롭게 스마트폰을 구매하면서 통신사를 고민하는 사용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다. 뭐~ 단순하게 생각하면 둘 중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가능하니 SKT 고객이라면 전역플랜보다 현역플랜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더 유리 할 것이다. 참고사항으로 현역플랜 사용시 가입 후 바로 해지하더라도 무조건 1일 요금은 부과되기 때문에, 신청시에 신중해야 한다. 그리고 현역플랜 해지이후 다음번에 다시 휴대폰 정지를 풀었을 때 자동으로 다시 서비스가 신청될 수 있어서, 다음번에 사용하지 않으려면 해지시에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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