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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랑밥상과 행복밥상이 있는 '우미관'

Travel Story./한식, 중식, 일식

by 멀티라이프 2009. 10. 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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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정부청사 근처(서구 둔산동)에 자리잡고 있는 '우미관'은 간장게장과 굴비구이 갈비찜을 주 메뉴로 하는 행복한 밥상이야기가 있는 음식점이다. 여러가지 고기류도 팔기는 하지만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은 주로 식사류를 먹는듯 했다. 우미관에서는 간장게장과 굴비구이 갈비찜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사랑밥상(3인) 메뉴와 행복밥상(4인) 메뉴를 제공하고 있어 여러명이 함께 이곳을 찾았다면 괜찮은 가격에 3가지의 맛을 모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래 나오는 사진속의 음식들은 행복밥상 기준입니다.)


  음식들의 가격은 위와 같다.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물컵과 물수건...


 밥도둑 간장게장이 먹음직 스럽다.


 간장게장에 나온 게 껍데기에 밥을 비벼먹을때 그 맛이란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지요.


 마치 말린 굴비를 뜯어놓은것 같지요. 이 녀석들이 굴비구이 입니다.


 전 입맛이 고급이 못되는지 개인적으로 이 음식점의 최고는 간이 적적할게 된 갈비찜!!


 다양한 반찬이 푸짐하게 나오구요...


 두부와 호박이 듬뿍 담긴 된장찌개도 같이 나옵니다.


 술집에가면 빠지지 않고 나와서 왠지 소주한잔 생각나게 만드는 계란찜도 나오구요..


 따듯한 누룽지도 나옵니다.


 밋밋한 생수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무척이나 좋아할만한 녹차물입니다.


 후식으로는 얼음동동 수정과가 나온답니다.

 우미관에서 먹는 한끼 식사는 충분하게 즐거운 시간이였다. 밥상 기준으로 개인당 15,000원 이라는 밥값은 어떻게 보면 비싸게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갈비찜, 굴비구이, 간장게장, 된장찌개등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점을 생각해보면 결코 비싼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음식들이 대체로 짜지않고 간이 잘 되어 있어서 특별히 음식을 가리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누구나 편안하게 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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