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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전직 퀘스트, 무과금 사용자의 최단시간 공략법

Review./Game - 공략

by 멀티라이프 2016. 12. 1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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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2 레볼루션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게임의 특성을 반영해서 자동사냥과 자동퀘스트가 가능하다보니 사용자들의 레벨이 생각보다 빠르게 올라가고 있고,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전직을 마쳤다. 필자는 과금을 하지도 않았고 평일에는 게임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게임이 오픈된지 3일 가까이 되서야 전직을 완료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전직퀘스트는 리니지2 PC버전과 다르게 모든 클래스가 동일하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전직퀘스트는 크게 어렵지 않지만 조금만 준비하면 더 빠르게 쉽게 완료할 수 있기에, 그 과정을 상세히 소개한다. 참고로 이 글에서 이야기하는 하는 내용은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에 의한 것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전직을 위해 해야할 과제는 총 7가지다. 그 중 첫 번째는 몬스터 200마리를 처치하는 것이다. 자동사냥이 가능하기에 어렵지 않은 미션인데, 조금 더 빠르게 완료하기를 원한다면 장비던전을 이용하면 된다. 장비던전은 5분이라는 제한된 시간에 굉장히 많은 몬스터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아래 사진처럼 순식간에 몬스터 200마리를 처지할 수 있다.

 

 

 

 두 번째 과제는 보통 난이도의 요일던전을 돌파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2번 과제가 제일 어렵다고 느꼈고, 함께 게임하는 지인들의 의견도 동일했다. 요일던전 보통 난이도 돌파가 어려운 것은 31레벨에서 정면승부로 등장하는 몬스터를 상대하기에는 전투력이 상당히 모자란다. 그래서 필자가 선택한 방법은 퀘스트 등을 통해서 모아둔 레드다이아 40개를 사용해서 고급 HP포션 20개를 구매한 다음, 던전에 들어가서 공격하고 한반퀴 돌면서 HP를 채우는 방식으로 공략에 성공했다. 이 때 관건은 시간 제한이 있기 때문에 무작정 도망을 다닐 수 없다. 그래서 던전안을 돌면서 스킬을 사용하고 쿨타임을 고려해서 도망을 다니면 된다.

 

 

 

 

 세 번째 과제는 A급 아이템을 습득하는 것이다. A급 아이템이 드랍되는 경우가 굉장히 드물기 때문에 어려워 보일 수 있는데 조금만 준비해두면 가장 쉬운 미션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장비 합성을 통해서 상위등급 장비를 만들 수 있다. 그래서 필자는 B급 장비 2개의 레벨을 최고(30LV)로 올린다음 합성을 해서 A급 아이템을 손쉽게 얻었다. 아마도 31레벨까지 퀘스트와 던전을 통해서 레벨업을 했다면 B급 아이템은 수 없이 획득했을 것이고, 장비 레벨업에 사용하는 연마제도 손쉽게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점은 더 높은 등급의 장비를 조금 더 빨리 장착하고 싶다는 생각에 미리 합성하지 않고 풀업만 B급 장비 2개를 장 모셔두는 것이다.

 

 

 

 네 번째 과제는 결투장에서 5승을 달성하는 것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하루에 5번 별도 비용지급 없이 결투장 이용이 가능하다. 뭐~ 레드다이아를 사용한다면 최대 10번까지도 가능하다. 아무튼 새로고침을 통해서 자신보다 전투력이 낮은 상대만 고른다면 5승을 하는 것은 굉장히 쉽다. 중요한 점은 31레벨이 될 것 같은 날에는 결투장입장을 아껴두는 것이다.

 

 

 

 다섯 번째 과제는 50,000아데나를 획득 하는 것이다. 다행스럽게 획득의 기준이 광범위한데, 사냥에서 얻는 것은 물론이고 황금상자, 퀘스트를 통한 아데나 획득까지 모두 인정된다. 그래서 여유가 된다면 10,000아데나 짜리 황금상자 5개를 쓰지 않고 모아둔다면 좋은데, 과금을 하지 않는 사용자들은 물약과 정령탄을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상자를 모아두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필자의 경우 10,000아데나 짜리 3상자가 있어서 30,000아데나를 우선 채우고 다음을 고민하면서 가방속을 들여다봤다. 가방속에서 발견한 것은 퀘스트 스크롤 이었는데, 퀘스트 스크롤을 이용해서 서브 퀘스트를 수행하면 아데나를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다. 아마도 31레벨을 달성하고 전직 퀘스트를 할 때 쯤이면, 메인 퀘스트는 이미 모두 마치고 32레벨 이후에 수행가능한 퀘스트만 남아 있을 것이다. 그래서 퀘스트 스크롤을 적극 활용하면, 50,000아데나를 짧은 시간에 획득할 수 있다.

 

 

 

 

 여섯 번째 과제는 장비 강화에 3회 성공하는 것인데, 이 과제 역시 바로 완료가 가능하다. 모든 강화주문서를 미리 사용하지만 않았다면 31레벨이 되었을 때 아래 사진정도의 주문서는 가방안에 담겨 있을 것이다. 모든 장비가 +3까지는 100%이기 때문에 그냥 강화하면 된다.

 

 

 

 일곱 번째 과제는 '키리오스'라는 보스 몬스터를 잡는 것인데, 현실적으로 혼자서는 잡기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파티를 구성해서 레이드 보스를 상대하는 방식으로 잡게되는데, 혈맹에 가입되어 있다면 혈맹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될 것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키리오수를 잡는 파티를 파티매칭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키리오스를 처단하고나면 드디어 전직이 가능한데, 필자는 최초에 드워프 워리어를 선택했었기 때문에 아래 사진처럼 가디언과 슬레이어 중 선택을 했었야 했다. 필자는 이 중 이도류와 창을 사용하는 슬레이어를 선택했다.

 

 

 전직을 하고나면 새로운 스킬이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눈에 보일정도로 강력해진 캐릭터를 발견할 수 있다. 리니지2 레볼루션에 대한 다음 글에서는 슬레이어가 가진 스킬을 충분히 사용해보고 분석해서 소개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전직을 하기전에 미리 준비해두면 좋은 것을 정리해보면 강화주문서 3장, 만아데나짜리 황금상자 5개(또는 다수의 퀘스트 스크롤), 30레벨로 강화한 B급 장비 2개 정도이다. 나머지는 그냥 부딪히면 그냥 바로 다 완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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