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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같은듯 다른 영국의 크리스마스 풍경 들여다보기!

Travel Story./2015. 영국

by 멀티라이프 2016. 12. 2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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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부터인가 12월이 되면 곳곳에는 예쁜 트리와 각종 크리스마스를 생각나게 하는 장식들이 설치된다. 이런 문화는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더 활발하다. 특히 유럽은 크리스마스 2~3개월 전부터 축제 분위기를 즐긴다. 뭐~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긴 하다. 그래서 영국 여행을 하면서 만났던 크리스마스 풍경을 살짝 전해볼까 한다.

 

 

 영국은 여러 도시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만날 수 있다. 위ㆍ아래 사진은 온천으로 유먕한 바스의 크리스마스 마켓 풍경인데, 꼭 뭔가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구경하는 재미가 굉장히 좋다.

 

 

 

 작은 상가에도 크리스마스를 느낄 수 있는 장식이 예쁘게 걸려 있다.

 

 

 세익스피어의 고장 스트래퍼트드 어폰 에이번은 작은 소도시지만 풍경만큼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그곳에서는 크리스마스의 느낌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는데, 비가 쏟아지는 밤 거리에서 만난 트리도 참 좋았고, 거리 곳곳에 있던 크리스마스 전문상점도 참 신선했다.

 

 

 

 영국에는 1년 365일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상점이 있을 정도로 크리스마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굉장하다.

 

 

 

 교육의 도시로 잘 알려진 옥스퍼드에서도 어렵지 않게 크리스마스를 만날 수 있었다. 영국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길에서 만나는 것은 너무나도 쉬운 일이다. 우리나라도 과거에 비해서 길거리에 대형 트리가 참 많아진것 같다. 그리고 꼭 트리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장식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영국의 많은 도시들이 역사가 있어서 고풍스러운 느낌이 많이 나지만 브리스톨처럼 굉장히 현대적인 느낌의 도시도 존재한다. 브리스톨은 영국의 주요산업이 집약되어 있는 그런 곳이다. 아마도 산업의 발달과 함께 성장한 도시이기 때문에 분위기 자체가 다른 도시와 다르게 굉장히 세련된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문화까지 틀린 것은 아니다. 위 사진과 아래 4장의 사진이 브리스톨의 거리에서 촬영한 것인데, 특별히 어떤 설명을 하지 않아도 분위기가 충분히 전달될 것이다.

 

 

 

 

 사진속에 사람들의 키를 보면 얼마나 높은 트리가 설치된 것인지 짐작할 수 있다.

 

 

 

 위 사진 역시 브리스톨에서 촬영한 것인데,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워낙 현대적인 도시이기 때문에 대형 쇼핑몰안에 설치되어 있는 트리를 사진속에 담았다.

 

 

 위 사진은 옥스퍼드의 한 도서관 광장에서 파노라마로 촬영한 것인데, 이 곳에서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날 수 있었다. 

 

 

 런던 히드로공항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날 수 있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특이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 녀석 하나를 올려본다. 사진에는 잘 안나타나는데 굉장히 화려해보이는 트리였다.

 

 

 마지막 사진은 영국 왕실에서 버킹엄 궁전과 함께 사용하고 있는 윈저성 앞에서 촬영한 모습이다. 잘 보면 트리 뒤로 왕관모양의 장식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 곳에서는 곳곳에 왕관 장식이 사용되고 있다. 아무래도 영국 여왕이 주말이나 휴가를 보내는 장소이다 보니 그런것 같다. 이런저런 사진을 통해서 영국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소개했는데, 볼만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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