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 첫 요새전 승리 후기, 준비와 공략법

2017.01.07 00:19 Review./Game...

 리니지2의 모바일 버전인 리니지2 레볼루션의 첫 요새전이 2017년 1월 6일 오후 9시30분에 각 서버에서 글루디오와 디온지역의 8개 요새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이런저런 문제점이 많이 발견되고 있지만, 다수의 인원이 함께 참여하는 요새전과 공성전이라는 매력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계속해서 게임을 즐기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넷마블은 이번 첫 요새전을 TV광고에 등장시키면서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하기도 했다. 뭐~ 어찌되었건 리니지2 레볼루션 첫 요새전에 참여하면서 느낀점과 진행과정을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담아서 정리해본다. 

 

 

 요새전에 대한 입찰은 하루전 20시까지 가능한데, 종료 1분 전 입찰 혈맹이 있으면 종료시간이 3분 연장되는데 마지노선은 오후 9시 30분이다. 요새전 입찰에서 재미있는 것은 한번에 하나의 요새에만 입찰이 가능하긴 하지만, 입찰금액을 확인하면서 입찰요새를 변경할 수 있다. 그래서 다른 요새로 입찰을 변경시 5%의 수수료가 발생하긴 하지만 치열한 눈치작전을 펼칠 수 있다. 이번 첫 요새전 입찰은 특이하게 2개의 요새전 참여 혈맹을 선발해야 하기에 입찰금액에 따라 1위 혈맹에게 수성자리를 2위 혈맹에서 공성자리를 부여했다. 단, 수성자리를 부여했다고 해서 방어에 성공(무승부)했을 때(두 혈맹 모두 상대편 성물을 각인하지 않은 경우) 요새에 대한 점령권을 부여하지 않았다. 뭐~ 모든 서버를 확인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무승부로 끝난 요새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여기서 문제는 수성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많은 혈맹아데나를 쏟은 혈맹은 헛 돈을 쓴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요새 점령시에 혈맹원들에게 주어지는 버프가 있는데 필자의 혈맹이 점령에 성공한 글루딘 가도 요새는 전체지역 경험치 증가와 점령 지역 몬스터 코어 획득 확률 증가가 있다. 이 요새버프는 요새마다 모두 다른데, 전장 메뉴의 요새전에 들어가보면 확인이 가능하다. 차후에 성 점령시에 어느정도 버프를 줄지 모르겠지만, 요새가 주는 버프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

 

 

 요새전 입찰을 하고 설치물 정보를 바탕으로 전략에 대한 이야기가 혈맹원들 사이에서 다양하게 오고 갔다. 필자가 속한 바츠 3서버의 에이스White 혈맹이 선택한 전략은 우측 성문 올인전략 이었고, 이 과정에서 1개 파티는 공성측 바람의 제단을 먼저 각인시켜 공격력 10% 증가 버프를 획득했다. 그리고 우측 돌파를 시도하던 4개 파티 중 1개 파티는 수성측 대지의 재단 각인을 저지했고, 최초 바람의 제단 각인을 한 파티가 대지의 제단까지 각인을 성공했다. 이 후 바로 우측 성문의 방어탑을 파괴하고 수성측 성물이 있는 지역으로 진입에 성공하였으며, 두 번 시도 끝에 각인에 성공했다. 아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요새전이 시작되고 수성측 성물 각인까지 3분 남짓 소요되었는데, 두 혈맹의 전략차가 다소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영상에 드러나지는 않지만 승리한 혈맹은 하루 전부터 충분한 준비를 했고, 일사분란한 움직임을 위해 밴드 그룹콜을 사용해서 의사소통이 완활하게 이루어진 면도 있다. 참고정보로 방어탑은 70레벨이며 30만 체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회복의 샘 지역에서 체력회복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해당 지역에 진입해보지 않아서 효과는 어느정도 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성물 각인시작 후 성공가지 20초가 필요하다.

 

▲ 리니지2 레볼루션 첫 요새전 영상(바츠 3섭 글루딘 가도)

 

 

 영상속에 요새전이 시작되기전 준비하는 모습도 일부분 담긴 했는데,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먼저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인데 요새전을 위해서는 아데나로 구입가능한 포션이 아니라 레드다이아로 구입가능한 고급 포션이 필수다. 캐릭터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필자는 일반포션 사용시기를 60%로 고급포션 사용시기를 40%로 설정한다. 그리고 요새전 진행간 죽었을 때 레드다이아를 사용하면 즉시부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충분한 레드다이아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유리하다. 이쯤되면 무과금 사용자는 요새전에 참여할 수 없는 것이 아니냐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을텐데, 꼭 그렇지는 않다. 필자는 리니지2 레볼루션을 시작하고 과금을 한번도 하지 않았지만, 위 사진에 나오는 것처럼 이벤트와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레드다이아를 꾸준하게 모아서 요새전에 참여했다. 만약 즉시부활을 하지 않으면 부활까지 일정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혈맹입장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마이너스 요인이다. 그리고 일반부활시 죽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부활에 필요한 시간도 증가한다.

 

 

 요새전 시작전 입장은 10분전부터 가능하며, 요새에 입장후에 아래 사진처럼 혈맹버프를 구매하면 된다. 필자는 6종의 혈맹버프(헬스, 소울, 실드, 마이트, 가이던스, 이베이드)를 총 48 혈맹주화를 이용해서 구매 했다. 즉, 요새전에 참여하기전 최소 48 혈맹주화를 마련해두면 된다. 혈맹주화는 기부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데, 꼭 던전에서 피의마물 몬스터를 사냥하지 않더라도 60,000아데나를 기부하면 된다. 그리고 요새 점령후에는 점령상점에 요새 점령 상점이 활성화되고 혈맹의 군주만 구매가 가능하고, 혈원들에게 포상할 수 있다. 구매 가능한 아이템은 엘릭서정수, S-SR탄력도 집혼석, 축복받은 강화주문서, 방어구 승급석, 무기 승급석 등이다.

 

 

 

 위 사진은 요새전 입장 후 혈맹버프를 사용한 것인데, 가득 찬 버프창을 보니 웬지 든든했다. 혈맹에서 필자의 레벨이 거의 바닥이라 평균치를 깍아 먹긴 했는데, 나름 스턴 3종셋 스킬을 이용해서 조금은 보탬이 된 듯 하다. 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위에 올려진 영상을 봤으면 알겠지만 요새전이 생각보다 굉장히 빨리 끝이났고, 종료 후 참여했던 두 혈맹원 모두 해당요새가 있는 마을로 나왔다. 그리고 사진에서 나와 있지만 닉네임 위로 글루딘 가도의 주인이라는 네임택이 하나 더 붙었다.

 

 

 필자가 속해있는 바츠 3서버의 에이스 혈맹은 화이트, 블루, 레드 라인이 있는데, 화이트와 블루는 비교적 빠르게 요새전에서 승리했는데, 레드라인은 비슷한 전력의 상위랭킹 혈맹을 만나서 요새전 종료 3분전에 성물각인에 성공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자세히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30분 가까이 요새전을 진행하면서 즉시부활을 위해서 천개 이상의 레드다이아를 소모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요새전이 20분이상 지속되면 소모하는 레드다이아나 고급포션이 상당할 것이다.

 

 굉장히 오랜만에 과거에 리니지2를 하면서 느꼈던 감정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아쉬운점도 있었다. 전장의 규모가 다소 작아서 다양한 전략이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는 공성측과 수성측의 거리간격이 짧아서 전략도 전략이지만 전투력의 차이에 의해서 승부가나기 싶다는 것이다. 물론 공성측과 수성측의 전력이 비슷하다면 전략이나 단합된 움직임이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지만, 전장 자체가 좁은 것은 진한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제 다음 요새전 수성을 위한 전략을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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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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