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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자전거 서울시 따릉이, 서울자전거 따릉이 어플로 이용하자!

Review./서울미디어메이트

by 멀티라이프 2017. 4. 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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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자전거 서울시 따릉이, 서울자전거 따릉이 어플로 이용하자!


 최근에 서울시기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서울시 곳곳에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대여소가 설치된 곳에서 자유롭게 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하는 시스템을 갖춘 따릉이는 자전거길이 비교적 잘 갖춰진 서울에서 빠르게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공공자전거 시스템은 서울시가 처음 도입한 것은 아니고 대전의 타슈 등 다른 지자체에서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사례가 이미 있다. 서울시 따릉이도 다른도시처럼 공공자전거 대여시스템이 빠르게 자리잡기를 기대해본다.



필자는 서울자전거 따릉이 어플을 이용해서 요금결재부터 대여까지 이용해봤고, 그 과정을 이 글에 소개한다. 따릉이 어플이나 따릉이 웹사이트에서 대여소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데, 주로 랜드마크 근처나 지하철역 입구 등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곳에 자리잡고 있어서 좋다.




 서울자전거 따릉이 어플은 마켓에서 쉽게 다운받을 수 있고, 회원가입후에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로그인을 하면 위 사진과 같은 화면이 등장하고, 자전거를 대여하기 전에 티켓을 먼저 구매해야 한다. 필자는 일일권을 구매했다. 참고로 어플에서도 아래 사진에서처럼 대여소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대여소에 자전거가 어느정도 남아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티켓 구매시 결제수단은 휴대전화, 신용카드, 모바일티머니가 가능한데, 필자는 소액이기 때문에 휴대전화 결제를 선택했다. 결제가 완료되면 아래 화면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있고, 하루동안 1시간 이내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1시간 이내에서 대여와 반납을 얼마든지 반납해도 된다는 것이다. 즉, A지점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20분간 이동해서 B지점에 반납하고, 볼일을 본 후 B지점에서 다시 자전거를 대여해서 A지점으로 20분간 이동해서 반납하는 형태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단, 일일 이용권이기 때문이 하루안에 1시간을 사용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장점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해서 뭔가 다른일을 하는 동안 자전거를 끌고 다녀야 한다는 부담을 덜 수 있다.




 결제가 완료되면 어플 메인화면에서 대여를 눌러 대영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필자는 이중 QR코드 대여를 선택했고, 원하는 대여소의 자전거에 가서 QR코드를 찍으면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대여가능여부가 나오고 대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대여하기를 누르면 위 사진처럼 신청이 완료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오고 스마트폰은 이제 필요 없다. 그 다음 자전거로 가서 홈 버튼을 누르면 대여 비밀번호를 누르라고 하는데, 회원가입시 정해둔 비밀번호를 누르면 대여를 위한 모든 과정이 끝이난다.




 비빌번호를 누른 후 우측에 보면 잠금장치가 있는데, 이것을 당기고 자전거를 꺼내서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반납할 때는 이 잠금장치를 딱 맞게 끼워주기면 하면 반납이 완료된다.




 서울시 따릉이를 대여하고 반납하면 즉각적으로 문자를 통해 해당사실을 알려준다. 그래서 대여시나 반납시에 문자를 통해서 최종 확인을 하면 되는데, 특히 반납시에 잠금장치를 끼우고 반납문자가 오는지 확실히 확인해야 한다. 자전거 대여에 대해서 글과 사진으로 이해가 잘 안되는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 따릉이를 보고 한번에 4시간 이용제한 등의 이유로 불만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따릉이가 추구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서울시 따릉이는 공공자전거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즉, 한 사람에게 서비스가 집중되지 않고 여러 이용자들이 긴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하고자 한다. 그래서 따릉이를 가볍게 어디론가 이동하거나 아이들고 가볍게 시간을 보내는 등을 위한 용도이지, 싸이클하듯이 수십km를 달려가는 등을 위한 등장한 서비스가 아니다. 아직 강남지역에 대여소가 거의 없어서 완전한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더욱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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