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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채널 블랙박스 탑싱크S-700FHD 시즌2, 가성비에 화질까지 OK

Review./Car & Tech

by 멀티라이프 2017. 4. 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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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채널 블랙박스 탑싱크S-700FHD 시즌2, 가성비에 화질까지 OK

 

 과거에는 누가 내 차를 긁고 도망가도 잡을 길이 없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곳곳에 CCTV가 설치되어 있고, 블랙박스를 설치해 둔 차량이 많아서 범인을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다. 그리고 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나서 잘잘못을 가릴때 블랙박스만큼 확실한 증거가 없다. 또한 차량사고를 가장해서 보험사기를 노리는 일당들이 덤벼도 블랙박스만 있으면 아무 걱정이 없다. 그래서 자동차 보험가입시 블랙박스 설치시 할인이 들어갈 정도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제품군인만큼 블랙박스는 시장에 정말 다양한 종류가 출시되어 있다. 그래서 소비자들이 좋은 제품을 고르기가 쉽지 않은데, 필자 개인적인 판단으로 가성비에 화질까지 갖췄다고 생각하는 블랙박스 하나를 소개한다. 이 글에서 소개하는 제품은 탑싱크의 2채널 제품으로 S-700FHD이다. 제품명에서 보듯이 FHD 화질을 갖추고 있는데, 전후방 모두 FHD라는 점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게다가 인터넷에서 이 제품을 검색해보면 15만원내외에 구매가 가능한데, 전후방 FHD 해상도를 갖춘 제품 중에는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탑싱크S-700FHD 시즌2는 4가지 측면에서 업그레이드 되었다. 시즌2는 시즌1 대비 약 10도 정도 발열을 개선했고, 오랜시간 주차모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소비전력을 개선했다. 그래서 동급사양 제품군에서 최저 수준의 소비전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환경설정을 하고 있을 때도 녹화가 끊기지 않으며, 새로운 솔루션을 적용해서 사용자가 더욱 안정적으로 블랙박스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앞에서 사용자가 블랙박스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했는데 그것은 FFT 파일시스템이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FFT는 포멧 프리 저장기술이 적용된 시스템으로 데이터 용량이 가득차면 오래된 파일부터 스스로 삭제하며, 녹화가 비정상적으로 중지되어도 중지 직전까지 영상을 안전하게 저장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블랙박스는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증거자료로 사용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해상도가 높을수록 좋은데 이 제품은 전후방 모두 FHD 해상도를 가지고 있어서 좋고, 전후방 모두 120도 촬영이 가능하다. 그리고 영상 녹화시에 30fps를 지원한다.

 

 

 탑싱크S-700FHD의 UI는 상당히 직관적이라서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환경설정을 하는 가운데에도 계속해서 영상이 기록되기 때문에, 한순간이라도 놓치지 않는다. 또한 최대 128GB까지 SD카드를 지원해서 용량이 모자라는 경우는 없을 것이고, 전방 카메라의 경우 소니 IMX이미지센서를 사용해서 충분히 괜찮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것이다. 참고로 디스플레이는 3.5인치 풀터치 LCD를 장착했다.

 

 

 글 서두에 전력소비가 굉장히 낮다고 했는데, 전후방 2채널 동시 녹화시에도 3.3W의 전력을 소비한다. 이는 동급사양대비 최저수준으로 오랜시간 주차모드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차량 배터리 방전방지 기능이 있기 때문에 배터리 방전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S-700FHD는 시즌2는 설정된 기준전압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전원을 완전차단한다.

 

 

 탑싱크S-700FHD 시즌2의 패키지 구성품은 위 사진과 같고, 세부 스펙은 아래 사진과 같다.

 

 

 요즘같이 블랙박스가 거의 필수처럼 여겨지는 때에 가성비 좋은 블랙박스를 찾기란 쉽지 않다. 가격과 스펙을 따져볼 때, 2채널 블랙박스 탑싱크S-700FHD 시즌2는 충분히 가성비를 갖춘 제품이다. 가격대가 동급제품들에 비해서 분명히 저렴하기 때문에 블랙박스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충분히 추천할만하다.

 

"본 포스트는 탑싱크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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