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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청해역 차귀도의 바닷속 탐험, '차귀도 잠수함'

Travel Story./제주도_제주시

by 멀티라이프 2009. 11. 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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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의 끝자락과 11월의 시작이 함께하는 지난주말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이 살아숨쉬는 제주도의 수 많은 볼거리들 중 가장 먼저 선택했던 것은 제주도의 바닷속을 들여다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차귀도를 찾아서 잠수함을 한번 타보았습니다. 어디를 가도 눈을 맑게해주고 가슴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제주도의 바다는 역시 좋았습니다.(글의 마지막에 청정해역 차귀도의 바닷속 동영상이 있습니다.)


 차귀도 잠수함을 타러 가는 수송선이 있는 항구에 도착, 저멀리 보이는 차귀도를 카메라에 담아본다.


 차귀도 잠수함 수송선,, 차귀도 바닷속도 환상적이었지만 수송선을 타고 이동하면서 보이는 주변의 모습도 너무나 아름다웠다.


 차귀도 잠수함 VENUS호!!


 잠수함의 내부는 많이 넓지는 않지만, 적당히 앉아서 바닷속을 구경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잠수함에 들어가고 나올때 머리 조심을 잊지말아야 할 것 같다.


 잠수함 내부에서 바닷속을 들여다보기 위한 창,, 13cm나 되는 두꺼운 창문이다.


 잠수함 외부에 달린 카메라에 잡힌 모습,, 내부에서 잠수함이 어디쯤 움직이고 있는지 짐작하게 해준다.


 차귀도 잠수함은 수심40여m까지 내려간다. 바닷속 환경에 적응이 되지 않은 내손은 이미 색이 변해 있었다.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잠수함에서 내리면 금새 손은 정상으로 돌아와 있었다.
 

 바닷속 풍경의 묘미는 역시 수 많은 물고기 들을 보는 것이 아닐까 한다. 잠수부 아저씨가 먹이를 주면서 물고기들을 창가로 몰고 다닌다.


 잠수를 마치고 나온 잠수함은 견인선에 이끌려 선착장으로 가고 있다.


 우리들에게 아름다운 물고기들의 향연을 보여주기 위해서 고생하신 잠수부 아저씨,, 잠수함 끝에 앉아서 쉬고 계시는 모습에 정말 힘든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청청해역 차귀도 바닷속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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