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30 세컨드스크린을 계승한 UX 공개, 사용자 편의성 증가

2017.08.14 14:28 Review./Device - LG

 LG전자가 V30 공개행사 초대장을 발송하고 카메라 스펙을 공개한데 이어서 이번에는 특징적인 UX(사용자경험)를 일부 공개했다. 지난번 카메라 스펙을 소개하는 글에도 언급했지만, LG는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공개되기 전 주요 특징을 하나씩 차례대로 공개하는 마케팅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V30에도 역시나 같은 방법이 적용중이다.



 LG V30은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장착하면서 세컨드스크린이 사라질 것이라는 점은 누구나 알고 있는 부분인데, LG는 이를 그냥 없애지않고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 UX에 포함시켰다. V시리즈의 세컨드 스크린을 사용해본 사용자들은 의외로 편의성이 상당히 좋다는 평가를 했었고, 필자의 아내 역시 V20을 1년 가까이 사용하면서 가장 좋은 점으로 음질과 세컨드스크린을 꼽았다. 세컨드스크린은 사용하기 전에는 왜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한번 사용하기 시작하면 화면을 켜지 않고도 특정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부분은 분명히 매력적인 요소다. 그래서 LG전자는 이 세컨드스크린이 가지고 있는 특징적인 요소를 두 가지로 나눠서 V30에 적용했다. 하나는 위 사진속에 있는 플로팅 바(Floating Bar)가 그 주인공이다. 플로팅바는 자주 사용하는 앱을 5개까지 좌우로 펼쳐보여주는 기능으로, 접혔을 때 위치는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다.


▲ LG V20 세컨드스크린




 세컨드스크린의 특징을 적용한 두 번째 요소는 올웨이즈온이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시계, 각종 알림 아이콘을 표시하는 올웨이즈온이 이미 많은 스마트폰이 적용중이다. V30은 단순하게 꺼진 화면에서 보여주는 것에 끝나지 않고 올웨이즈온 상태에서 원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컨셉자체는 화면을 켜지 않고 일부 기능을 사용하는 세컨드스크린에서 가져왔다고 보면 되는데, 최대 6가지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세컨드스크린을 사용한 경험을 생각해보면, 손전등, 와이파이, 음악재생 등을 많이 사용할 것 같다.



 LG가 공개한 V30 UX에 대한 내용중 흥미로운 요소는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전문가모드를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LG가 G4를 통해 처음 선보였던 전문가모드는 굉장한 호평을 받았지만, 실제 사용자들은 그다지 사용하지 않았다.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긴 했지만, 사용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데 복잡한 조작을 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LG는 이번 V30에서 전문가 모드 설정값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는 기능을 추가 했다. 사용자들은 이미 탑재된 예시 사진 중 하나를 고르면 카메라 설정값이 똑같이 세팅되어 전문가모드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스마트폰 올웨이즈온(LG G6, 삼성 갤럭시 S8)


 그 밖에 LG는키워드와 목소리를 함께 인식해 잠금화면을 해제하는 키워드 음성인식 잠금해제, 올웨이즈온 시계 모양 다변화 등을 V30에 더해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히기 위한 노력을 했다. 실제 이런 기능들을 사용해보지 않아서 기존 스마트폰에 비해서 얼마나 편의성이 향상되었다고는 확정적으로 말하기는 힘들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사용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요소를 다양하게 늘렸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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