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7] 중급형 스마트폰 레노버 모토 X4, 준수한 강력함!

2017.09.02 07:00 Review./Device - 중국

 IFA 2017에서 레노버가 중급형 스마트폰 모토 X4를 발표했다. 모토 X4는 프리미엄 라인업이 아니고 갤럭시노트8과 V30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고 있긴하지만, 중급형 스마트폰 중에는 꽤나 괜찮은 요소들을 두루 갖추고 있는 제품이다. 국내에 출시될 가능성이 0%라서 국내 소비자들 입장에서 관심이 가는 제품은 아닌데, 그냥 이런 정도의 중급형 스마트폰도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 글을 쓴다.



 모토 X4는 퀄컴의 중급형 CPU인 스냅드래곤 630(2.2GHz 옥타코어), 아드레노 508 GPU를 탑재했다. 그리고 3GB(4GB) RAM, 32GB(64GB) 저장공간, 5.2인치 F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후면 1,200만화소(F2.0) X 800만화소(F2.2, 120도) 듀얼카메라, 전면 1,600만화소(F2.0) 카메라, 3,000mAh 배터리를 장착했다. 이 제품의 가격이 480달러로 약 54만원 수준임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준수하다.



 2017년에 시장에 나온 중급형 스마트폰의 스펙이 전체적으로 상향되면서 단순하게 스펙만 보면 상대적인 우위를 점하기 어려울수도 있다. 그런데 IP68 방수방진. 지문인식, 안드로이드페이, 4대의 오디오장비 연결, 전면 카메라용 플래시, 전후면 카메라 4K 영상촬영 등의 요소를 생각해보면 충분한 경쟁할만한 제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참고로 지문인식센서는 정면 홈버튼을 사용한다.






 모토 X4가 강조하는 포인트는 카메라와 오디오다. LG전자와 강조포인트가 상당히 비슷한데, 광각 듀얼카메라를 장착한것도 상당히 비슷하고 오디오에 다른 제조사들이 시도하지 않는 것을 한다는 점도 비슷하다. 이 제품의 카메라는 일단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카툭튀라서 조금 거부감이 생기기도 하는데, 다행스럽게 둥근 디자인을 적용해서 후면을 봤을때 그렇게 이상하지는 않다. 성능적으로 전면카메라의 회소수를 높이고 저조도 셀피모드를 지원하는 등 전면카메라에 상당힌 공을 들인 것과, 광각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경험을 준다는점은 인상적이다. 이 제품이 프리미엄 제품이라면 그냥 그런 요소일지 모르겠지만, 중급형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괜찮다는 평가를 할 수 있다.






 레노버의 모토 X4의 가장 큰 특징은 누가 뭐라고해도 오디오에 있다. 최대 4대의 블루투스 오디오장비를 동시에 연결해서 같은 사운드를 들을 수 있고, 각각의 기기 볼륨을 모두 조절할 수 있다. 실제로 이 기능이 일반적인 환경에서 얼마나 사용될지 모르겠다. 없는 것보다는 좋긴 하겠지만 사용성이 떨어진다면 제품의 장점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모토 X4의 가장 큰 특징이긴 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아니다.



 세계적인 가전전시회인 IFA 2017에서는 다양한 스마트폰이 등장해서 얼리어답터나 IT기기에 관심을 두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즐거움을 얻고 있다. 모토 X4는 IFA 2017에서 발표된 스마트폰 중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후보군에 포함되는 제품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쯤 관심이 가는 그런 녀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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