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LG V30 모로칸블루 개봉기, 디자인 & G6와 외형비교

Review./Device - LG

by 멀티라이프 2017. 9. 7. 06:00

본문

 8월 31일 독일에서 공개된 LG V30을 출시시기보다 조금 빠르게 입수했다. 뭐~ 짐작하겠지만 500명을 선발한 국민체험단에 선정되었는데, 필자가 랜덤으로 받은 색상은 모로칸블루다. 이미 다양한 개봉기가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데, 필자 역시 특별한 것 없는 개봉기를 작성한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G6와 디자인이 어떻게 다른지 확인할 수 있게, 함께 찍은 사진을 포함했다.



 LG는 Q시리즈부터 박스크기를 조금 키웠다. G6까지는 박스사이즈가 제품의 크기와 딱맞았는데, Q시리즈 이후 조금 여유를 두고 포장박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스마트폰 위에는 보호를 위한 얇은 융이 한장 깔려있다.




 융을 꺼내면 비닐포장된 V30이 등장하는데, 그 모습은 위ㆍ아래 사진과 같다.




 V30을 잠깐 옆에 놔두고 구성품이 뭐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자. 일단 제일 위에는 유심트레이를 꺼낼 수 있는 핀과 설명서가 들어있고, 그 아래에 B&O 이어폰, 충전어댑터, USB to USB-C타입 케이블, 2개의 변환젠더가 들어있다.





▲ LG V30 모로칸블루 구성품 일체



 V30은 4가지 색상이 있는데 모로칸 블루와 라벤더 바이올렛이 반응이 좋은 편이다. 사실 실제로 본 색상은 필자가 받은 모로칸블루 밖에 없어서 이 녀석의 상대적인 느낌은 모르겠고, 절대적으로 충분히 매력적인 빛깔을 보여준다. 모로칸블루는 빛을 얼마나 받느냐에 따라서 눈에 보이는 느낌이 조금씩 다르긴 하다. 위 사진속에 있는 색깔은 빛을 많이 받은 상태고, 아래 사진은 빛을 덜 받고 있는 상태다. 아마도 이 두 장의 사진을 보면 빛의 양에 따른 색상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 LG V30 모로칸블루 측면사진 #1


▲ LG V30 모로칸블루 측면사진 #2


▲ 후면 비교, LG G6 vs LG V30 #1


 G6를 보고 V30을 보면 느낌이 상당히 비슷하다. 다른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G6의 플랫폼을 가져왔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 특히 후면은 LED플래시의 위치와 로고의 위치만 다르고 형태는 같은 제품이라고 할만큼 닮았다.


▲ 후면 비교, LG G6 vs LG V30 #2


▲ 후면 모서리 비교, LG V30 vs LG G6




▲ 정면 비교, LG G6 vs LG V30 #1


 후면은 상당히 닮아았지만 전면을 보면 완전히 다른 제품이다. G6 각진 형태였다면 V30은 전면에도 곡률을 적용했다. 그래서 상당히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해진 것을 두고 호불호가 조금 갈린것 같긴 하다.


▲ 정면 비교, LG G6 vs LG V30 #2


▲ 정면 모서리 비교, LG V30 vs LG G6


 위 사진을 통해 정면 모서리를 보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을 보면 V30이 굉장히 얇아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G6는 7.9mm이고 V30은 7.3mm이다.



 

 이 글은 V30 모로칸블루 모델을 개봉했을 때 어떤 느낌인지 보여주고, G6과 비교해서 디자인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V30을 사용해보면서 다양한 리뷰를 작성할 예정인데, 궁금한 점이나 다른 제품과 비교가 필요한 내용을 댓글로 문의하면 리뷰에 반영하겠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