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400GB 마이크로 SD카드 등 직접 본 WD 신제품 3종

2017.11.01 00:23 Review./Mobile Accessary

 저장장치 업체로 유명한 웨스턴디지털이 2017년 10월 31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제품 3종을 발표하는 행사를 가졌다. 필자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서 신제품 3종을 만나보고 왔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하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본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잠깐 짚고 넘어갈 점은 웨스턴디지털이 샌디스크를 인수한지 2년여가 흘러서 한 식구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에 웨스턴디지털이 공개한 제품을 보면 모두 브랜드네임으로 샌디스크를 사용하고 있다. WD는 샌디스크 인수 후 모든 경우가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B2B 사업에는 WD 브랜드를 사용하고, B2C 사업에는 샌디스크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소비자용 신제품 3종 발표행사는 웨스턴디지털 한국 지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3개의 제품을 차례대로 소개했다. 아래 사진을 보면서 이벤어 출시된 샌디스크 400GB 울트라 마이크로 SDXC UHS-1 카드, 샌디스크 아이익스팬드 베이스, 마이 클라우드 홈을 하나씩 들여다보자.



"세계최대용량 400GB 마이크로 SD카드"


 샌디스크는 그동안 항상 마이크로SD의 새로운 역사를 써온 기업이다. 2004년 세계 최초로 128MB 마이크로 SD카드를 출시한 이후, 128GB, 200GB, 400GB 까지 세계 최초는 항상 샌디스크의 몫이다. 이번에 출시된 400GB 마이크로 SD카드는 UHS 스피드 클래스 1에 해당되는 속도를 가지고 있는데, 쉽게 말해서 FHD 영상촬영에 적합한 수준이다. 뭐~ 속도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400GB용량에 속도까지 올리게 되면 가격적인 면을 감당하기 어려웠을 것 같다. 그리고 가장 큰 용량이라는 타이틀에 의미를 두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어찌되었건 개인적으로 사진과 영상을 워낙 많이 찍다보니 스마트폰에 하나쯤 사용해보고 싶은 제품이다.


▲ 샌디스크 마이크로 SD카드의 역사




▲ 샌디스크 400GB 마이크로 SD카드 특징



"아이폰 충전과 자동백업을 동시에"


 두번째 살펴볼 제품은 샌디스크 아이익스팬드 베이스다. 이 제품은 안타깝게도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그냥 스킵하고 세번째 제품 소개로 넘어가도 무방하다. 샌디스크는 아래 사진에도 나오지만 2013년부터 아이폰 전용 외장 스토리지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서 출시해왔다. 이번에 출시한 아이 익스팬드 베이스도 하나의 저장장치라 할 수 있는데, 특징적인 것은 충전을 하면서 자동백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 아이폰 외장 스토리지 시장 개척 역사



 생김새가 무선충전기를 닮아서 혹시나 오해를 할 수 있는데 무선충전이 되는 제품은 아니고 유선케이블을 이용해서 충전과 백업을 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의 용량은 32GB, 64GB, 128GB, 256GB이 있다. 그리고 이 제품의 매력 포인트가 하나더 있는데, 하나의 제품으로 여러 디바이스의 백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여러대의 IOS 디바이스를 하나의 아이익스팬드 베이스에 사용하면, 제품내 자동으로 폴더를 분류한다. 그래서 집에 아이폰이 여러대 있다고 할 때 이 제품이 하나만 있으면 가족들도 백업과 복원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그리고 백업의 경우 최초 설정만 하면 케이블을 끼웠을 때 자동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굉장히 편하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한번쯤 사용해볼만한 제품인듯 하다.


▲ 샌디스크 아이익스팬드 베이스 윗면


▲ 샌디스크 아이익스팬드 베이스 아랫면 (케이블은 별매)


▲ 샌디스크 아이익스팬드 베이스 5핀 전원단자와 메모리카드 슬롯



"우리집에 만드는 클라우드 공간"


 마지막으로 살펴 볼 제품은 마이 클라우드 홈이다. 이 제품은 우리가 흔히 NAS라고 부르는 제품군인데. 집에 설치해두고 사용하는 클라우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WD의 NAS 제품군은 2005년 넷 센터로 시작되었으며, 이번에 출시한 제품이 마이 클라우드 홈 & 마이 클라우드 홈 듀오다.


▲ WD NAS 제품군 역사


 마이 클라우드 홈은 데이터가 한 곳에 저장되기 때문에, 어떤 디바이스를 사용하더라도 인터넷만 연결되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클라우드 서비스가 가지는 장점과 동일한데, 나아가서 자신의 집에 있는 저장장치에 모든 데이터가 저장된다는 점과 주고받는 파일 용량의 제한이 없다는 것은 제법 매력적이다. 특히 노트북, 스마프폰, 태블릿 등 다수의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도와준다. 개인적으로 이 녀석을 집에 하나쯤 설치해두고 싶긴한데, 사용성이 어느 정도 될지 몰라서 고민되긴 한다. 


▲ 마이 클라우드 홈 모델별 용량


▲ 마이 클라우드에서 사용 가능한 서비스





▲ 디자인도 충분히 훌륭하다.


▲ 듀오 제품은 하드 저장장치 하나를 꺼내도 작동하는데 문제 없음


 짧은 시간이었지만 제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체험을 해서 그런지 신제품 3종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었고, 핵심적인 부분만 간략하게 정리했다. 누구나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세상의 흐름속에서 저장장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심은 커져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이번에 출시한 제품들이 어느 정도 소비자들에게 괜찮은 반응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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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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