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뮤다 토스터기 사용 후기, 써보니 가격이 이해가 간다!

2017.12.04 07:00 Review./주방가전 리뷰

 지난 2017년 10월 뜻하지 않게 발뮤다 토스터기를 사용하게 되었다. 아내는 가끔씩 편의점에서 스타벅스 음료를 사먹으면서 스타벅스 RTD 스타마일리지를 적립했는데 운 좋게도 월간 2등 선물인 발뮤다 토스터기에 당첨된 것이다. 일단 30만원을 넘는 토스터를 받게 되었다는데서 굉장히 즐거웠는데, 발뮤터 토스터의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었다. 그런데 이 녀석을 거쳐서 나온 빵을 먹어본 순간 이 제품의 가격이 이해되기 시작했다.



 이벤트 상품으로 받은 발뮤다 토스터기는 K01F 화이트 모델로 2017년에 출시된 신형이었다. 참고로 이전 버전과 신형을 구분하는 방법은 구성품으로 들어있는 미니 개량컵의 사이즈와 모드조절레버에 표시되는 온동 중 하나가 160도에서 170도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토스터에 대해 잘 몰라서 개선된 부분의 이유를 알아보았다. 먼저 개량컵은 기존에 8cc 였는데, 실 사용시 5cc를 넣으면 대부분의 빵을 굽는데 적당해서 5cc 개량컵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오븐기능 사용시 쿠기, 머핀 등을 만들 때 보통 170도를 많이 사용하는데, 160도로 되어 있어서 임의로 맞춰야 하는 불편이 있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170도로 바뀐 것이다.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실사용자들의 목소리는 충분히 듣고 있는것 같다. 



위ㆍ아래 사진을 보면 포장을 충분히 견고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발뮤다 토스터기의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이 있는데 흰색이 도착해서 조금 더 좋았다. 이벤트 상품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는 가운데 원하는 색상이 도착한 것이다. 동봉되어 있는 설명서 내용은 그다지 살펴보지 않았는데, 빵의 종류에 따라서 사용시간을 적어둔 부분은 꼼꼼하게 살펴봤다.






 발뮤다 토스터는 기본적으로 빵을 해동시키면서 굽는 역할을 하는데, 더해서 미니 오븐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 부분을 몰랐을 때 토스터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을 했던 것인데 오븐까지 가능하다니 조금씩 가격에 대해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위ㆍ아래 사진속에 보이는 미니개량컵을 이용해서 물을 넣어주면, 빵에 있는 습기가 빠지면서 너무 푸석푸석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수분 덕분인지 식빵을 구우면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해서 쫄깃한 식감까지 느낄 수 있다.



▲ 발뮤다 토스터기로 식빵을 굽고 있는 모습



 해동하거나 굽고자 하는 빵의 종류에 따라 좌측레버를 선택하면 되고, 오븐으로 사용할 때는 온도를 조절해서 사용하면 된다. 사실 집에 오븐이 따로 있어서 아직까지 오븐기능은 사용해보지 못했는데, 토스터와 미니오븐이 함께한다는 것은 꽤나 매력적인 조합이다. 그리고 아래사진에서 보듯이 시간조절레버는 우측에 있다.





▲ 빵을굽고 있는 발뮤다 토스터기


▲ 물을 넣기 때문에 습기가 차면서 구워지는 모습을 확인


 항상 빵을 굽고나면 먹느라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최종 결과물에 대한 사진이 없다. 뭐~ 잘 구워진 빵을 예쁘게 보여준다고 해서 빵을 먹는 느낌이나 식감을 전할수는 없기에, 글을 쓰기 위해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발뮤다 토스터를 사용하기 전에는 비싼 가격 때문에 사치스러운 가전제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토스터기로 구워낸 빵들을 종종 먹으면서 집에 한 대쯤 충분히 두고 사용할만 하다는 판단을 하게되었다. 물론 필자가 이벤트 상품으로 받아서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 더 제품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빵맛이 정말 좋은 것은 확실하다. 아마도 발뮤다 토스터로 만든 빵을 맛보게 된다면 이 제품의 가격을 바라보는 생각이 바뀔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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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멀티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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