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오랜시간의 고민끝에 메인 카메라 업그레이드를 결정했고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R3를 압구정 소니스토어에가서 구매했다. 필자는 지난 7년동안 체험단이나 서포터즈 활동으로 잠깐식 다른 기종을 사용한 적은 있지만 메인카메라는 항상 캐논 550D였다. 이제는 사진촬영과 영상촬영을 동시에 생각하다보니 소니 제품을 생각하게 되었고, 최근에 출시된 A7R3를 선택했다. 참고로 이 글은 100% 개봉기이기 때문에 카메라에 성능에 대한 내용은 하나도 없다. 그냥 A7R3가 어떻게 생겼고 박스안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한 사람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이다. 사실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으나 함께 구매한 24-70mm G마스터 렌즈가 매장내 재고가 없어서 아직 받지를 못한 상태다.


    ▲ 추가배터리 하나를 함께 구매했음



     박스를 개봉하면 정품보증서, 메뉴얼(설명서), 홍보책자, 충전기 케이블 등이 들어있다. 그리고 그 아래쪽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별도 패키징이 되어 있다.



    ▲ 소니 카메라 A7R3 구성품


     박스안에 들어있는 구성품은 카메라 본체, 배터리, 배터리 충전기, 전원 케이블, USB-C타입 케이블, 어깨 스트랩, 케이블 프로텍터 등이다. 구성품에서 조금 특이한 부분이라면 카메라를 다른 장치에 연결해서 사용할 때 케이블을 보호하는 케이블 프로텍터가 있다는 점이다.


    ▲ 배터리를 충전한 후 처음 전원을 켠 모습


     제품을 구매해보면 배터리를 일부러 일부 충천해두는 경우도 있는데, A7R3에 들어 있는 배터리는 완전히 방전된 상태이기 때문에 박스를 개봉하고 나서 충전을 해야 사용이 가능하다. 설명서에 의하면 방전상태에서 완전히 충전하는데 150분이 걸린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그것보다는 조금 더 빠르게 완충되는 것 같다.



     미러리스 카메라가 나오면서 DSLR과 비교해서 가장 큰 장점은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인데 A7R3도 역시나 작은 크기가 장점이다. 그런데 들어보면 무게에 대한 이점은 크게 없다. 캐논 6D 마크2와는 거의 차이가 없고 5D 마크4나 니콘 D850 보다는 가볍긴 하지만 큰 차이는 아니다. 그래서 한손으로 들고 있으면 무게감이 충분히 느껴진다. 아마도 A7R3의 크기는 갤럭시S8과 함께 찍은 사진과 아래 손바닥위에 얹어둔 사진을 보면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R3 후면


     이 글은 단순 개봉기이기 때문에 각 버튼이나 레버, 다이얼에 대한 설명을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지는 않아서 그냥 사진으로 외형을 소개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7R3 상단면



     A7R3는 틸트액정을 가지고 있어서 하이앵글 촬영이나 로우앵글 촬영도 쉽게 할 수 있을것 같아서 기대가된다. 액정이 돌아가는 각도는 위ㆍ아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




     렌즈마운트가 있는 전면을 기준으로 우측에는 메모리슬롯이 있고 좌측에는 각종 단자들이 모여있다. 메모리슬롯은 2개가 있는데 1번 슬롯은 UHS-2 까지 지원을 하고, 2번 슬롯은 UHS-1 까지만 지원한다. 그리고 좌측에 있는 단자를 살펴보면 마이크 단자, 플래시 단자, 오디오(AUX) 아웃 단자, 마이크로 HDMI 단자, USB-C타입 단자, 5핀단자가 있다.



     배터라 장착 위치는 다른 렌즈교환식 카메라와 동일한데 다른 점이 있다면 배터리 커버를 닫는 방식이다. 배터리 커버를 열때는 그냥 해제 레버를 OPEN이 적힌 방향으로 당기면 되고, 배터리를 장착후에 커버를 닫을때는 LOCK이 있는 방향으로 레버를 밀면된다. 여기서 다른 점이 있는데 보통 카메라를 보면 커버를 닫기만 하면 자동으로 걸리는데, A7R3는 레버를 밀어줘야 해서 조금 불편하다.


    ▲ 배터리 충전시에 충전정도를 알 수 있어서 좋다.


    ▲ 케이블 프로텍터


    ▲ 보디캡을 연 A7R3



     위에서 이 카메라의 크기가 작다는 것은 충분히 짐작했을텐데, 실제 한손으로 잡았을때 모습은 위ㆍ아래 사진과 같다. 위 사진은 아내가 잡은 것이고 아래 사진은 필자가 잡은 것이다. 필자와 아내의 손크기가 평범한 수준임을 생각하고 사진을 보면 된다.






     아마도 1~2일 뒤면 함께 구매한 렌즈가 집에 도착할 것 같은데, 얼른 받아서 렌즈를 마운트하고 싶다. 렌즈가 도착하면 A7R3에 대한 자세한 리뷰를 하나씩 작성할 예정이다. 뭐~ 이제 메인바디로 사용할 녀석이기 때문에 꽤나 자세하게 A7R3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을 것이다. 



     7년만에 메인 카메라를 크롭에서 풀프레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A7R3에 대한 개봉기를 작성했다. 앞으로 이 제품에 대한 다양한 리뷰를 작성 할 예정인데, A7R3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꼭 테스트 해봤으면 하는 요소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기 바란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 행복부자
      2017.12.17 08:36 신고

      첫댓글 입니다^^
      리뷰 잘보았습니다. 저도 캐논 600D에서 6년만에 80D로 기변했어요 개인사는 여기까지 하고 질문드립니다
      1. 크롭과 풀프레임의 결과물에대한 솔직리뷰 부탁드릴께요 (단순 화각차이 외에 색감이나 심도등 여러측면에서..)
      2. 전 캐논색감이좋아 소니로 못넘어가고 있는데 차이를 사진결과물로 보여주세요

      그럼 다음 리뷰 기다릴께요 수고하세요^^

      • 멀티라이프
        2017.12.17 13:16 신고

        감사합니다.
        남겨주신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다음 리뷰 작성할게요.
        기존 캐논 제품이 550D라 기본적인 성능차이가 있을것같긴한데, 비교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크롭 vs 풀프레임에 대한 것도 비교를 할텐데 먼저 이 글도 남겨 둡니다.
        6D 사용하면서 느꼈던 것입니다.
        http://donghun.kr/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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