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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팟도 직구가 더 싸다! 16만원대 구매 가능

Review./Mobile Accessary

by 멀티라이프 2017. 12. 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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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가전제품이 이상하게 대한민국에서만 더 비싸게 판매하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삼성과 LG의 제품을 미국에서 직구하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는데, 애플의 가격정책도 유독 한국에만 인색한 편이다. 최근에 출시한 아이폰X도 미국, 일본 등 보다 20~30만원이 더 비싸게 출시되었는데, 애플의 대표적인 액세서리인 에어팟도 가격차이가 좀 있다.


▲ 애플 에어팟 미국 판매가격


 애플 공식사이트에 들어가보면 미국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159달러(약 17만 3천원)로, 국내 판매가격인 219,000원과 비교해서 약 4만 6천원정도가 저렴하다. 100만원하는 제품의 가겨차이도 아니고 20만원정도 하는 제품의 가격차이인데 상당히 심하게 차이를 두고 있다. 그래서 에어팟도 직구를 선택하면 더 싸게 구매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곳저곳을 살펴본 결과 17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곳을 찾았다. 필자가 찾은 좌표는 글 하단에 포함해뒀다.


▲ 애플 에어팟 대한민국 판매가격




▲ 애플 에어팟 포장박스와 구성품


 애플 에어팟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제품에 대한 정보는 충분히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도 기본적인 스팩을 간단히 정리한다. 에어팟은 블루투스를 사용한 이어버드형태의 이어폰으로 라이트닝 단자를 사용하는 충전 케이스를 사용한다. 에어팟의 가장 큰 특징은 이어폰을 귀에 꽂으면 자동으로 켜지고 뺴면 일시 정지된다는 것이고, 두번 탭하면 시리에게 명령을 할 수 있다. 사용시간은 충전케이스와 함께 사용시에 음악감상 기준으로 최대 24시간이고, 단독으로 1회 완충후 사용시 5시간까지 가능하다. 그 밖에 에어팟의 무게는 4g이고 충전케이스의 무게는 38g이다.


▲ 애플 에어팟 충전케이스


▲ 애플 에어팟 충전케이스와 이어폰


▲ 애플 에어팟 이어폰 스피커


▲ 애플 에어팟 이어폰 마이크





 에어팟을 직접 해외직구를 시도하면 배송비나 기타비용 때문에 가격차이가 사라질 수 있다. 그런데 전문적으로 직구를 대행해주는 구매대행업체를 이용하면 오히려 더 저렴하다. 필자는 구매대행 사이트 큐텐을 자주 이용하는데, 이번에 등장한 에어팟의 가격이 쿠폰 적용시에 무료 149.9달러다.(한화 약 165,000원) 큐텐에서 제공하는 쿠폰덕분에 애플의 미국공식 판매가격보다 더 저렴한 수준인데, 쿠폰은 판매페이지에서 위 사진과 같은 화면을 클릭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여기서 에어팟에 적용가능한 쿠폰은 12달러짜리다.


 필자의 쇼핑정보를 보니 2017년엔 큐텐에서 11개의 상품을 구매했는데, 그만큼 저렴하게 구매가능한 상품이 종종 올라온다는 뜻이다. 물론 이곳이 무조건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은 아니고, 판매자에 따라서 판매가격을 계속 변경하기 때문에 언제 또 비싸질지도 모른다. 실제로 에어팟의 경우도 얼마전까지 19만원선에서 판매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16만원대까지 떨어진 것이다. 어차피 에어팟을 구매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조금 더 저렴한 곳을 선택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단, 해외직구이다보니 월드워런티가 적용안되는 애플제품의 특성상 국내 A/S는 안되고, 고장시에 사설 수리업체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


애플 에어팟 최저가 구매좌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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