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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0원에 직구한 무드등 미니가습기가 그뤠잇?!

Review./생활가전 리뷰

by 멀티라이프 2018. 1. 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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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이미 샤오미 가습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PC앞에서 장시간 일을 하다보면 건조한 실내공기 때문에 얼굴이 금방 건조해진다. 그래서 책상위에 두고 사용할 작은 가습기를 고민하다가 배송비를 포함해서 8달러에 구매 가능한 제품이 있어서 해외직구로 하나 구매했다.



 필자가 구입한 제품의 정확한 이름은 스미다 무드컵 미니가습기로 가습기능에 무드등 기능까지 있는 제품인데, 구매할때는 가격이 워낙 저렴했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저 책상위에서 내 얼굴에 수분을 공급해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었다.



 박스를 개봉하면 안에는 가습기 본체와 필터가 추가로 하나 더 들어있다. 본체를 열어보니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전원케이블이 물통 안에 들어 있다. 이 제품에 대한 구매후기를 읽어보니 일부 사용자들이 충전이 되는 제품으로 착각하고 구매한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은 전원케이블을 연결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미니가습기다. 즉, 가습이 안에 내장되어 있는 배터리가 없다는 이야기다.






▲▼ 필터 교환은 쉽다




 손에 들고 있는 위 사진을 보면 크기를 짐작할 수 있는데, 크기가 다소 작아도 아래 사진속처럼 물을 가득 채우면 3~4시간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크기에 비해서는 사용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제품 설명에는 최대 4시간이라고 되어 있는데, 실 사용시간을 보면 약 3시간 30분 정도였다.






 가습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분무량인데 작은 크기에 비해서 분무량이 상당했다. 가습기를 켜두고 있으면 습한 기운이 충분히 느껴지는데, 위 사진을 보면 뿜어져 나오는 습기가 사진에 충분하게 찍힐 정도다.


▲ 남아있는 물의 양을 알 수 있음



이 제품은 미니가습기지만 무드등의 역할도 가능하다. 밝은 빛은 아니지만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다양한 색상의 빛이 나오고, 원하는 색상을 선택해서 고정할 수 있다. 전원 버튼을 짧게 누르면 가습기를 켜고 끄는 것이고 길게 누르면 무드등을 켜고 끄는 것이고, 무드등 색상이 변하는 가운데 원하는 색상이 나왔을 때 전원버튼을 길게 누르면 해당 색상으로 무드등이 유지된다. 물론 가습기를 켜지 않고 무드등만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미니가습기로 이동이 용이하지만 전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정도다. 가습기에 대한 설명은 글과 사진도 좋지만 영상으로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고 생각해서,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으니 참고하면 된다. 그리고 이 제품구매에 관심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면 된다.


스미다 무드컵 미니가습기 구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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