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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편안한 3만원대 라텍스 베개, 샤오미 미지아 8H

Review./기타, 생활용품

by 멀티라이프 2018. 1. 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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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모든 물건을 만드는 것 같은 만물상 샤오미가 라텍스 베개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다. 정확하게 말하면 샤오미의 자회사인 미지아가 만든 8H 라텍스 베개가 그 주인공이다. 샤오미는 대부분의 제품에서 가성비를 무기로 내세우는데 라텍스 베개 역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일단 3만원대에 라텍스 베개를 주문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사실이다.

 

 

 필자는 이 베개를 구매대행 사이트 큐텐에서 배송비 등 모든 비용을 포함해서 32,800원에 구매했다. 주문한 라텍스 베개는 길쭉한 박스에 포장되서 배달되었는데, 결제를 하고 1주일정도 후에 도착했다.

 

 

 다소 저렴한 수준의 라텍스 베개지만 포장상태부터 굉장히 꼼꼼하다. 특히 박스를 여는 순간부터 베개를 비닐속에서 꺼낼때까지 칼이나 가위는 거의 필요 없다. 먼저 박스 겉면에는 위 사진과 같이 쭉~ 당기면 박스가 개봉되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안에는 비닐을 뜯을 때 쓸 수 있는 안전칼이 포함되어 있다.

 

 

 겉박스를 뜯으면 안에는 비닐로 포장된 박스가 다시 한번 나오고, 쏙~ 들어가는 쇼핑백이 함께 들어있다. 쇼핑백에 베개박스를 넣어보니 누군가에게 선물하기 위해서 직구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쇼핑백에 넣어보니 선물용으로도 괜찮다.


 

 비닐을 뜯고 박스를 열어보니 안에는 돌돌 말려서 파우치에 들어 있는 베개와 커버 2개가 함께 들어 있었다. 샤오미의 제품을 구매할 때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가격과 상관없이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는 모습이 무척이나 좋다.

 




▲ 속커버와 겉커버, 안전칼

 

▲ 비닐을 뜯을때 사용하는 안전칼

 

 

 기본 포함되어 있는 안전칼로 돌돌말려 있는 베개의 비닐을 뜯으면 아래 사진과 같이 베개가 펼쳐진다. 고무로 만들어진 제품답게 돌돌 말려 있다가도 쭉~ 잘 펴진다.

 


▲ 완전한 모습으로 펼쳐진 베개

 

 

 라텍스 베개를 가볍게 눌러보고 커버 2개를 차례대로 씌웠다. 겉커버는 단색으로 굉장히 밋밋한데 마음에 드는 커버를 구매해서 바꿔 써도 된다.

 




▲ 커버 2개를 모두 씌운 상태의 샤오미 라텍스 베개


▲ 라텍스 베개를 사용중인 모습 #1

 

 라텍스 베개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누가 뭐라고 해도 얼마나 편안함을 주는가이다. 아직 이 베개를 사용한지 1주일정도 밖에 지나지 않아서 앞으로 평가가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지금까지는 굉장히 만족스럽다. 절대적으로 가격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 라텍스 베개를 사용중인 모습 #2

 

▲ 라텍스 베개를 사용중인 모습 #3

 

 샤오미 제품이라고 해서 항상 가성비가 좋은 것은 아니다. 어떤 제품은 딱 그 가격만큼만 성능을 발휘하는데 라텍스 베개는 진짜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제품이다. 필자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샤오미 라텍스 베개를 32,800원에 구매했는데, 해외직구이다보니 구매시기에 따라서 가격이 조금씩 변하긴 한다. 그래도 3만원대에 라텍스 베개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혹시나 샤오미 미지아 8F 라텍스 베개를 필자와 같은 곳에서 사기를 원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샤오미 미지아 8H 라텍스 베개 판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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