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막을 내리고 패럴림픽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 올림픽은 기업이나 국가에 자신들의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기 굉장히 좋은 기회다. 그래서 올림픽 월드와이드파트너와 후원사는 대형부스를 마련하고 기업홍보에 열을 올리고, 많은 국가들이 내셔널 하우스를 만들어서 국가 브랜드를 홍보한다. 동계올림픽은 하계올림픽에 비해 참여하는 국가가 제한적이어서 참여국가 위주로 내셔널 하우스가 운영되는데, 특이하게 올림픽에 참여하지 않은 페루가 내셔널 하우스를 열었다.



     내셔널 하우스는 홍보목적을 가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참가 국가의 선수들이나 관계자들이 편하게 찾아와서 머무르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그래서 보통 경기장 근처에 마련되는데 페루 홍보관은 100% 홍보의 목적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기장 주변이 아닌 강릉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말나눔터공원에 설치되었다.



     필자는 강릉역에서 걸어서 페루 홍보관인 카사 페루(Casa Peru)를 찾아갔다. 조금 이른시간에 찾아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어서 굉장히 편하게 구경할 수 있는데, 크지는 않지만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준비된 인스타그램 모양 도구를 이용해서 인증샷을 찍고 한쪽에 준비된 페루 대표 견과류도 먹어봤다.






     페루 홍보관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진짜 알파카털로 만든 알파카 인형이다. 털이 너무 부드러워서 감촉이 너무 좋았고, 인형 모양도 너무 귀여웠다. 알파카를 TV에서 본 적은 있어도 실제로 본 경험이 없었기에 인형을 보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즐거웠다.




     페루홍보관에 전시된 알파카 인형은 구매도 가능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작은 녀석이라도 하나쯤 샀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카사 페루 2층에는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제법 큰 알파카인형이 준비되어 있다. 그래서 살아있는 생물은 아니지만 알파카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필자도 가볍게 앉아서 인증샷을 남겼다.





     페루 홍보관 사진은 SNS에 업로드하니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열쇠고리 기념품을 하나 받을 수 있었다. 커피가 향은 진한데 맛은 굉장히 연해서 개인적인 취향에 딱 맞아서 좋았다.






     페루 홍보관 앞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소소하게 마련되어 있었고, 필자도 열심히 인증샷을 남겼다.



    ▲ 페루 홍보관에서 받은 기념 열쇠고리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평창 동계올림픽 내셔널 하우스 중 하나인 페루 홍보관 카사 페루에서의 경험은 충분히 재미있었다. 앞으로 또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는 국제적인 행사가 국내에서 열릴지 모르기 때문에, 그 경험이 더욱 가치있게 다가왔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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