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2018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018년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208개국에서 2,300여 기업치 참여하는데, 국내에서도 200개 가까운 기업이 참여한다. 그 중 LG전자는 240평에 달하는 대형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LG가 MWC 2018에서 내세우고 있는 키워드는 인공지능(AI)이다. 삼성과 다르게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 공개행사를 열지 않는 가운데, V30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V30S 씽큐(ThinQ)에 탑재되는 공감형AI가 핵심 포인트다. LG는 V30S 씽큐 이외에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인 2018년형 K시리즈를 선보이고,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버튼을 탑재해서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 톤플러스도 소개한다.


    ▲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LG V30S ThinQ


     뉴 모로칸 블루와 뉴 플래티넘 그레이 2종으로 출시되는 LG V30S ThinQ에 탑재된 공감형 AI 기술은 비전 AI와 음성 AI로 구분된다. 비전 AI에는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면 자동으로 최적의 촬영모드를 찾아주는 AI 카메라, 사진을 찍으면 피사체의 정보, 관련 제품 쇼핑, QR코드 분석까지 한번에 알려주는 Q렌즈, 어두운 정도를 분석해 기존보다 최대 2배까지 밝은 사진을 찍게 도와주는 브라이트 카메라 등이 포함되었다. 그리고 음성 AI는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돋보이게 해주는 음성 명령어를 확대했는데,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 LG V30S ThinQ를 사용중인 모델


     LG는 MWC 2018을 통해서 가장 저렴한 라인업 제품인 2018년형 K시리즈도 선보인다. K시리즈는 아웃포커싱 기능을 포함하면서 카메라 성능을 높히고 지문인식, 핑거터치를 탑재한 K10과 저조도 촬영시에 더 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는 저조도 촬영 모드를 업그레이드 한 K8이 있다. K시리즈는 보급형 시장에서 비교적 괜찮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3월정도면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MWC 2018에서 LG전자가 소개하는 제품중에 스마트폰보다 더욱 관심이 가는 제품은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버튼이 장착된 톤플러스다. 톤플러스는 넥밴드형 이어폰 시장에서 굉장히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번에 공개되는 제품도 꽤나 인상적이다. 이 제품은 오케이 구글을 호출하지 않아도 전용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명령을 음성으로 전달하면 바로 명령이 실행된다. 그리고 구글의 실시간 번역 기능까지 톤플러스에 탑재할 예정이 있는데, 40개 이상의 언어 번역을 지원한다. 기본적으로 톤플러스는 안정된 음질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사랑받아 왔기 때문에, 인공지능까지 더해진다면 활용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