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9과 갤럭시S9플러스가 공개되면서 MWC 2018에서 다소 조용하게 모습을 드러낸 LG V30S 씽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삼성의 언팩행사를 보고 삼성이나 LG나 모두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 하는 수준에서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똑같은데, 삼성은 너무 요란하게 언팩행사를 해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는 속담이 생각나기도 했다. ※ 이 글에서 V30S ThinQ 사용모습과 V30S 씽큐로 촬영한 사진의 출처는 유튜버 '벤스 가젯 리뷰'이며, 저작자의 허락을 얻어서 사용했다.



     LG V30S 씽큐는 V30의 플랫폼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인공지능 플랫폼을 이용해서 카메라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LG전자가 내세우는 공감형 AI가 그 주인공인데, AI를 이용해서 카메라에 두 가지의 새로운 모드를 탑재했다. 새롭게 선보인 기능은 Q렌즈(Qlens)와 AI캠(AI CAM)이다.



     V30S 카메라는 카메라를 작동시키면 위 사진과 같이 Q렌즈와 AI캠을 사용할 수 있고, 이 두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사진을 찍을때는 주변 환경에 따라 밝기를 조절해서 촬영하는 브라이트 기능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Q렌즈는 이미지 검색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빅스비 비전과 흡사하다. Q렌즈를 통해서 뭔가를 촬영하면 쇼핑정보를 얻거나 피사체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그리고 QR코드 스캔도 가능하다. 뒤에 소개하는 AI캠은 사람들이 제법 많이 사용할 것 같은데, Q렌즈는 얼마나 사용할지 미지수다. 이미지 검색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기는 한데, 아직은 기술적으로나 사람들의 관심도에서나 조금은 빠른 느낌이 있긴 하다. 뭐~ 그래도 이미지 검색을 삼성 뿐만 아니라 LG에서도 만날 수 있어서 좋다. 



     개인적으로 V30S 씽큐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AI캠이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스마트폰 카메라도 다양한 모드를 사용 가능한데, 많은 사람들은 그냥 자동으로 찍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좋은 기능이 있어도 잘 사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V30S 씽큐는 피사체에 맞춰 모드를 스스로 적용해주기 때문에 매력적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자동으로 촬영할 때와 다르지 않은데 결과물은 조금이라도 더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AI캠이 스스로 인식해서 적용하는 모드는 총 8가지로 인물, 음식, 애완동물, 풍경, 도시, 꽃, 일출, 일몰이 있다.


    ▲ LG V30S ThinQ AI캠에 적용되는 8가지 촬영 모드


    ▲ LG V30S ThinQ AI캠이 음식을 인식하는 모습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은 V30과 V30S 자동으로 촬영한 결과 비교다. 위에서 V30S 씽큐에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은 사진을 만들어주는 브라이트 기능이 있다고 했는데, 이 기능이 없는 V30으로 촬영한 사진과 함께 보면 성능이 어느정도 인지 충분히 알 수 있다. 참고로 LG전자의 발표에 의하면 V30S 씽큐와 완전히 똑같지는 않겠지만 하드웨어 성능을 고려해서 AI패키지를 G6, V30 등 이전 모델에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G6와 V30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AI패키지가 굉장히 기다려진다.






     위 꽃 사진은 V30S 씽큐 카메라의 AI캠을 사용한 것이다. AI캠이 꽃을 인식해서 촬영한 것인데, V30으로 촬영한 사진과 비교해보면 색감이 확실히 다르다. 조금 더 많은 사진을 찍어봐여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겠지만, 이전보다 더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조만간 V30S ThinQ를 만나게 되면 카메라 성능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다시 한번 소개 할 예정이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