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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바람 신발 건조기 사용 후기, 건조와 탈취가 동시에!

Review./생활가전 리뷰

by 멀티라이프 2018. 4. 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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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발은 세탁과 건조가 상당히 어렵다. 그래서 다소 냄새가 나더라도 그냥 신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 더 쾌적한 삶을 살기 위해서 얼마 전에 재미있는 제품 하나를 집안에 들였다. 이번에 장만한 제품은 신애바람 신발 탈취ㆍ건조기다. 시장에는 다양한 신발 건조기가 출시되어 있는데 이 녀석을 선택한 것은 가열식이 아니라 열풍식이었기 때문이다.


▲ 신애바람 신발 탈취ㆍ건조기



 주문 후 2일만에 집에 도착한 택배를 뜯어보니 구성품은 상당히 조촐하게 건조기와 설명서가 들어 있었다. 외형에서는 특이할만한 포인트는 없었고 신발을 거꾸로 꽂아둘 수 있는 형태였다. 외형은 위ㆍ아래 사진을 보는 것으로 더 설명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발이큰 사용자들을 위해 건조기 뒤쪽에는 큰 신발도 무리없이 꽂을 수 있는 여유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그리고 앞에는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LED 디스플레이가 있어서 탈취시간, 건조온도, 건조시간을 미리 설정해둘 수 있다. 그리고 현재 작동시간이 얼마 남았는지 계속 보여주기 때문에, 어느 정도 탈취 및 건조가 진행되었는지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하다.




 필자는 이 제품은 현관 안쪽에 두고 사용하고 있는데, 외출을 하고 돌아와서 탈취를 하는 목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꼭 세탁을 하지 않아도 신발에 습기나 땀이 차기 마련인데, 탈취와 건조가 동시에 되다보니 그냥 꽂아두기만 하면 신발의 상태가 쾌적해져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특히 신발을 꽂는순간 자동으로 작동을 시작하고 세팅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기 때문에 별다른 조작을 할 필요가 없어서 편하다.




 신애바람 신발 탈취ㆍ건조기를 거친 신발을 살펴보면 냄새가 나지 않고 꿉꿉함도 사라져 있다. 위 사진속 필자의 표정이 이 제품의 성능을 잘 보여주는 것 같은데, 연출이 아니라 진심어린 표정이다.


▲ 신애바람 신발 탈취ㆍ건조기를 옆에서 본 모습



 필자와 필자의 아내는 집에서 실내화를 신고 다니는데, 이런 슬리퍼는 딱히 세탁을 하지는 않지만 은근히 발냄새가 조금씩 쌓이게 된다. 그래서 요즘에는 1주일에 한번정도 실내용 슬리퍼도 꽂아서 탈취 및 건조 기능을 사용하는데, 새 슬리퍼처럼 뽀송뽀송한 느낌을 줘서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



 최근에는 겨울신발을 집어넣고 여름신발을 꺼내면서 겨울 신발을 하나하나 다 세탁하기는 조금 제한이 되서 이 제품을 이용한 후에 신발장에 넣어뒀다. 아마도 이렇게 충분히 탈취와 건조과정을 거치면 다시 겨울이 찾아와서 신발을 꺼냈을 때 이상없이 신을 수 있을 것 같다. 더해서 서두에 이 제품이 열풍식으로 선택했다고 언급했는데, 열풍식은 가열식과 다르게 모든 부분을 빠짐없이 건조시킬 수 있고 신발이 번형되는 경우도 없다. 혹시나 가열식 건조기를 사용해다가 신발이나 장갑 등이 변형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면 더욱 열풍식 건조기를 권한다.






 설명서를 살펴보니 관리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 있었다. 신발을 꽂는 부분에는 물티슈 등으로 닦아주면 되고, 뒤쪽에 있는 통풍구는 아래 사진과 같이 먼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청소를 하면 된다. 유지관리도 굉장히 쉬운 편이다. 더해서 이 제품에 관련된 내용을 조금 찾아보니 음이온을 발생시켜서 곰팡이가 서식하기 힘든 환경을 만들어서 악취를 제거한다. 그래서 제품을 사용할 때마다 음이온이 발생하고 열풍이 불기 때문에 제품 자체는 굉장히 위생적이다.



 필자가 신애바람 건조기를 선택하면서 건조방식 다음으로 살펴본 것은 기관의 인증을 받았느냐이다. 이 제품은 KC안전인증, KC전파적합성, KC전기용품안전인증 등 필요한 인증은 모두 받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아마도 장마철과 습한 날씨가 많은 여름이 다가오면 이 제품을 지금보다 더 자주 사용하게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한 제품이라서 이렇게 소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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