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데스크탑PC나 노트북을 사용하고 싶은 욕구는 누구나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제법 가격이 나가는 제품인지라 항상 새 제품을 사용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일부 부품을 구매해서 교체하거나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선택하는데, 사용자에게 가장 눈에 띄는 효과를 만들어주는 것이 SSD다. 요즘은 대부분 SSD를 기본으로 하지만 여전히 HDD를 저장장치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최근에 구매한 경우에도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HDD를 선택한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그렇다보니 대용량 파일을 옮기거나 읽을 때 시간이 다소 걸리거나 버벅거림이 있어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다.



     SSD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다고해도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인 것은 분명한데, 대원CTS에서 국내에 공식 유통하고 있는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는 가격이 약 9만원 내외로 충분히 구매를 고려할만한 가격대다. 요즘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SSD는 SATA를 지원하는 방식과 Nvme가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제품은 SATA방식이다. 속도를 보면 Nvme 방식이 분명히 빠른 것은 맞는데, HDD를 SSD로 교체하거나 SSD를 추가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의 PC가 Nvme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럴때는 SATA방식 중에서 가장 저렴하고 성능이 좋은 녀석을 찾아야 하는데, Crucial MX500이 딱 적당한 SSD다.



     마이크론의 SSD는 대원CTS의 정품마크가 있을 경우 5년간의 A/S 워런티를 보장받는다. 이 제품은 3D NAND TLC 방식을 사용해서 읽기속도, 쓰기속도, IOPS 등 성능이 전체적으로 모두 향상되었다. 그리고 낸드플래시 컨트롤러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SMI사의 SM2258 실리콘 컨트롤러를 사용하고, 마이크론에서 자체 개발한 커스텀 펌웨어를 사용해서 체감속도를 높혔다.






     필자는 조금 오래된 PC를 사용하고 있어서 SATA방식의 SSD가 필요했고, 위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SSD를 추가 장착했다. 전원케이블과 SATA케이블을 연결하고 PC를 켜보면 아래 화면에서 보듯이 처음에는 추가한 SSD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이때 당황하지 말고 장치관리자로 가서 디스크드라이버에 추가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잘 추가되어 있다면 컴퓨터관리로가서 새볼륨을 만들면 된다. 혹시나 잘 어려움을 겪을지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캡처화면으로 그 과정을 소개한다.




     내 컴퓨터에서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관리'가 나오고, 위 화면과 같은 컴퓨터 관리가 뜨면 저장소 아래 디스크관리를 클릭한다. 그리고 초기화(새 볼륨 만들기)를 하지 않아서 알 수 없는 상태의 디스크위에서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디스크 초기화 메시지가 뜬다. 이 때 250GB 제품은 그냥 MBR방식을 선택해서 초기화를 진행하면 된다.



     초기화를 하면 디스크의 상태가 알수없음에서 기본으로 바뀌는데 여전히 할당되지 않은 상태다. 그 다음에 위 화면에서 보듯이 역시나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해서 새 단순 볼륨을 선택하면 된다. 메시지창이 여러번 바뀌는데 그냥 다음을 계속 누르면 이상없이 새 볼륨이 만들어진다. 아래 화면이 나오면 추가한 SSD를 사용할 준비를 마친것이다.



    ▲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 설정 완료 후 모습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 설정을 완료하고 나면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이 프로그램은 마이크론 제품뿐만 아니라 PC에 설치되어 있는 모든 저장장치를 관리할 수 있는데, 단순하게 상태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더 빠르게 사용하기 위해 변경해야 하는 설정값을 알려주는 등 저장장치를 관리하는데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필자는 기존에 조금 오래된 삼성 SSD 840시리즈를 사용중이었는데, 읽고 쓰는 속도를 체크해보니 위 화면과 같았다. 여기서 한가지 알아둘 점은 인포메이션에 전송모드가 SATA 300 / SATA 600이라고 적혀있는데, 왼쪽은 메인보드가 지원하는 것을 의미하고 오른쪽은 SSD가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필자의 PC가 조금 오래되어서 SATA2까지 밖에 지원하지 않는 메인보드라 SATA3까지 지원하는 SSD를 100% 사용하고 있지는 못한 상태다. 아무튼 기존에 사용중인 제품보다 아래 화면에서 보듯이 이번에 설치한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 제품이 전체적으로 훨씬 빠른 속도를 기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의 PC가 SATA3를 지원한다면 아래에 첨부해둔 표를 참고하면 된다. 실제로 SATA3를 지원하는 PC를 가진 사용자들이 밴치마크한 결과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아래 표에 나오는 수준의 속도를 충분히 보장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SATA3에서 마이크론 Crucial MX500 읽고 쓰는 속도



     필자는 직업상 영상편집을 많이 하고 고용량의 사진 편집도 자주한다. 소니 A7R3를 사용하고 있어서 사진의 해상도가 워낙 높아서 사진파일 하나의 크기가 20MB가 넘는다. 그래서 간단한 편집프로그램인 포토스케이프로 사진을 부를때도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렸었는데,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를 사용하고 나서 조금 사진들을 불러오는 속도가 확실하게 빨라져서 쾌적하게 작업이 가능해졌다. 수치상으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체감상으로 20~30% 이상은 빨라졌다고 느꼈다. 그리고 촬영해 온 영상파일을 PC로 옮길때도 그렇고 저장해둔 영상파일을 소니 베가스로 읽어들일 때도 속도가 빨라져서 기분이 좋았다.



     본인의 PC환경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비싼 SSD를 구매한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다. 약간 세월이 지난 PC나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다면 어떤 방식을 지원하는지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고, SATA방식만 지원한다면 마이크론 Crucial MX500 250GB가 충분히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다.


    "본 포스트는 대원CTS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받았으며,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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