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공식적으로 LG G7 ThinQ의 두번째 스펙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한 내용은 오디오에 관련된 것으로 LG가 그동안 다른 제조사대비 확실한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었던 분야다. 이번에도 역시나 다른 스마트폰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 먼저 일반적인 스마트폰 대비 10배 이상 커진 울림통 크기가 특징적이다. 지난 2월 붐박스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스피커가 탑재될 것이라는 루머가 해외매체를 통해 흘러나온 적이 있는데, 이것이 사실로 확인된 것이다. 


    ▲ LG G7 ThinQ 붐박스 스피커 컨셉




    ▲ 2018년 2월 루머와 함께 공개되었던 붐박스(Boombox) 스피커 관련 자료


     그동안 시장에서 전원을 연결한 스피커 없이 소리를 키우기 위해서 아래 사진과 같이 스마트폰의 스피커가 있는 부분을 가볍게 꽂아두면 커진 울림통을 통해 스피커의 역할을 하는 사운드박스는 종종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번 LG G7 씽큐처럼 스마트폰 내부의 울림통을 극대화해서 사운드의 출력자체를 극대화 시킨것은 굉장히 인상적이다. G7 씽큐는 붐박스 스피커를 통해서 저음역대 음량을 6데시벨(dB) 이상 향상시켜, 기존 스마트폰 대비 2배 이상 풍부해진 강력한 중저음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LG G7 씽큐를 나무나 철재 등 다양한 재질의 테이블이나 상자 등에 올려두면 테이블이 스마트폰과 함께 공명하는 대형 우퍼로 변신해서 강력해진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하는데, G7을 사용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테스트해보고 싶다.



     LG G7 ThinQ에는 LG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은 하이파이 쿼드 DAC가 한단계 더 진화한 형태로 탑재되고, 스마트폰 최초로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는 DTS:X기술이 탑재된다. 그래서 소리를 들으면서 게임을 즐기거나 영상을 자주 시청하는 소비자들에게는 꽤나 관심이 가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 더해서 이번에 탑재된 쿼드 DAC는 음왜곡률이 0.0002%까지 낮춰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들려주고, 적은 데이터 용량으로 하이파이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는 MQA 규격도 지원한다. 끝으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이어폰도 차원이 다르다고 강조했기 때문에, 작년에 G6플러스나 V30 등에서 제공했던 B&O 이어폰과 비슷한 수준 또는 그 이상의 제품을 번들로 포함할 것으로 예상된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