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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볼만한곳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 & GD카페

Travel Story./제주도_서귀포시

by 멀티라이프 2018. 6. 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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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기 위해 짧은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제주도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정말 다양하지만 이번에 선택한 여행지는 한 곳에서 이동을 할 필요가 없는 제주신화월드였다. 제주신화월드는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좋은 숙박장소 까지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곳이라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싫거나 귀차니즘이 강하다면 정말 잘 어울리는 그런 곳이다.



 필자는 이번에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들과 함께 제주신화월드를 찾아갔는데,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어놓고 신화테마파크로 달려갔다. 신화테마파크는 다양한 어트랙션이 있어서 어른과 아이 모두 놀기 좋은 장소로, 투바앤에서 제작한 라바, 오스카의 오아시스, 로터리파크 등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 입장권에 그려진 다양한 캐릭터들



 신화테마파크를 돌아다녀보면 모든 장소에 캐릭터들이 자리잡고 있어서 뭔가 만화속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색다른 분위기속에 놀고 싶다면 이만한 장소가 없다는 생각도 든다. 개인적으로 라바를 참 좋아하는지라 라바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테마파크를 찾아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스릴만점의 놀이기구를 즐기기 위한 목적이 가장 먼저다. 신화테마파크에는 그동안 제주도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다양한 놀이기구가 준비되어 있는데, 위 사진속에 있는 오스카 스핀앤범프와 아래 사진속에 있는 제주도 최초의 롤러코스터 댄싱 오스카가 가장 인기가 좋다.






 신화테마파크 안에는 조금 특이한 어트랙션이 하나 있는데 바로 오스카 범핑튜브카다. 범핑튜브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범퍼카와 비슷한 모습이긴 한데 둥근 고무 튜브위에 앉아서 양손으로 조이스틱을 조정한다는 점이 다르다. 범핑튜브카는 오스카브이월드에서 따로 입장권을 구매 후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범핑튜브카는 여름에 운영되고 겨울에는 같은 위치에 아이스링크로 운영되어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 항상 인기가 많은 로터리파크 4D 극장



 신화테마파크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오면서 보니 재미있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벤트 내용은 위 사진속에 있는데 미션 수행 후 가이드맵에 9개의 스탬프를 받으면 신화 테마파크 재입장권을 1매 주고, 신화테마파크내 태극기 스카프를 착용하고 있는 직원 4명을 찾아 인증샷을 촬영해서 SNS에 업로드하면 VR 혹은 범핑 튜크바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입구를 지나자마자 미아방지 손목띠를 착용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는데, 귀여운 캐릭터들이 그려진 손목띠라서 아이들에게 부담없이 채워줄 수 있다.




 신화테마파크를 나와서 찾아간 곳은 GD카페라고 불리는 Untitled, 2017이다. 이곳은 스스로 접었다 펴지는 대형 꽃이 2개나 천장에 달려 있어서 색다른 느낌을 주는데, 건물 외형자체도 평범하지 않다. 뭐랄까~ 개성이 굉장히 강해서 기억속에 오랜시간 남아 있을것 같은 그런 디자인이다. 참고로 Untitled, 2017안에 있는 꽃은 "숨쉬는 꽃"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고 미술계에서 굉장히 유명한 최정화 작가의 작품이다.



▲ Untitled, 2017 제주 시트러스(좌), 제주 그린(우)


 Untitled, 2017에는 2종류의 시그니처 음료가 있는데 위 사진속에 있는 제주 시트러스와 제주 그린이 그 주인공이다. 시트러스는 주로 감귤이나 유자 등을 일컫는 말인데, 제주 시트러스에는 제주 감귤이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제주 그린에는 청포도, 바질, 라임이 들어갔다.


▲ 제주선 운영시간 : 18:00 ~ 22:00 (월요일 휴무)


 GD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근사한 저녁을 먹기위해서 제주선을 찾아갔다. 제주선의 이름은 임금님 수랏상어선에서 비롯 하였다고 하며, 제주 최고의 산해진미를 아름다운 한 상으로 제공하는 제주신화월드 대표 한식 레스토랑이다. 제주선에서 대단한 특별한 음식을 먹은 것은 아니지만, 제주도에서 나는 재료를 이용한 나물비빔밥과 부침개는 상당히 맛이 좋았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건강한 맛이어서 재료 본연의 맛이 느껴져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


▲ 제주선에서 먹음 음식들, 부침개 & 간장게장 등


▲ 제주선에서 먹은 봄나물 비빔밥



 저녁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 GD가 직접 참여해서 꾸몄다는 AC.III.T(락볼링장)을 찾아갔다. 이곳은 볼링이나 당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펍인데, 분위기가 상당히 사람을 업되게 하는 그런 느낌이다. 그래서 친구끼리, 연인끼리, 가족끼리 누구와 함께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 밤에 보니 더 아름다운 Untitled, 2017(GD카페)



 제주신화월드에 가보니 포인트를 적립하여 제주신화월드내 직영 F&B 매장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신화리워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제주도민은 신화테마파크 앞 신화리워드부스에서 본인인징을 진행하면 카페디아일렛, 랜딩다이닝, 아시안푸드스트리트가 1+1으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신화리워드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적립도 가능한데 다른 사람이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면 추천인 본인도 함께 포인트가 적립된다. 추천인제도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계속 유지되고, 동시 적립은 가입한 날짜로부터 30일간 가능하다. 참고로 신화리워드를 사용할 수 있는 매장 리스트를 아래 올려둔다.



 제주신화월드에서 보낸 하루는 정말 스펙타클했다. 하루가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즐거운 시간 이었는데, 다음에는 조금 더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제주신화월드에서 무엇을 하며 놀았는지를 소개했는데, 다음편에서는 필자가 숙박한 매리어트 호텔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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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제주신화월드 서포터즈 활동으로 직접 경험한 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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