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좋은 게이밍 노트북은 무거워서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편견(?)을 깨는 노트북이 한 대 있다. MSI에서 최근에 출시한 GS65 Stealth Thin 8RF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결론적으로 이 제품은 성능과, 디자인, 휴대성을 모두 만족하는 게이밍 노트북인데, 어떤 녀석인지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자.


    ▲ 인천공항 라운지에서 사용중인 GS65 Stealth Thin 8RF



     GS65 Stealth Thin 8RF는 커피레이크 i7-8750H CPU와 GTX 1070 MAX-Q GPU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이다. 보통 게이밍 노트북에 대해 언급할 때 스펙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하는데, 오늘은 외형과 디자인을 먼저 들여다본다. 위 사진속에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MSI 노트북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지도 모른다. 조금까지의 MSI 게이밍 노트북이 조금 입체적이고 뭔가 복잡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제품은 굉장히 심플하면서 금색 테두리와 로고로 세련미를 더했다. 그리고 두께가 17.7mm, 무게가 1.8kg 밖에 되지 않아서 초슬림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덧붙여서 아래 사진을 통해 디스플레이 베젤을 보면 상당히 얇은데 4.9mm의 울트라 씬 베젤로 15.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지만, 14인치 노트북 수준의 크기를 자랑한다.





    ▲ 발열처리를 위한 하단 통풍구


    ▲ 하단 모서리에 자리잡은 스피커



     GS65 Stealth Thin 8RF는 통풍구가 하단에도 있고 측면에도 있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힌지 뒤쪽에도 통풍구가 있고 각종 단자가 있는 양 측면에도 통풍구가 있는데, 3방향 통풍구 덕분에 쿨러 부스트 모드를 작동하면 노트북의 온도가 상당히 빨리떨어져서 좋다. 참고로 이 노트북에 장착된 Cooler Boost TRINITY는 3개의 팬과 4개의 히트파이프로 구성되어 있고, CPU와 GPU에 개별냉각방식을 적용해서 효율성을 높혔다.



     측면에는 다양한 단자가 자리잡고 있다. 우측면에 있는 HDMI단자와 mDP단자는 4K 60Hz를 지원하고 좌측면에 있는 오디오 단자는 Hi-Fi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3개의 USB 3.1 Gen1 단자, USB-C타입 썬더볼트3 단자, 유선랜포트, 마이크 단자, 전원단자, 켄싱턴락이 자리잡고 있다.



     GS65 Stealth Thin 8RF가 가지고 있는 스펙을 보면 굉장히 탐날정도로 좋은 스펙을 갖추고 있다. 앞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빵빵한 성능을 자랑하는 커피레이크 i7-8750H CPU와 GTX 1070 MAX-Q GPU(8GB)를 탑재했다. 그리고 RAM을 최대 32GB까지 장착할 수 있는데 필자가 리뷰한 제품은 8GB RAM을 장착했고, 저장공간은 NVMe M.2 SSD 256GB를 탑재해서 입출력 속도를 높혔다. 아래 사진을 보면 GS65 Stealth Thin 8RF가 가진 주요 특징을 한번에 파악할 수 있는데, 144Hz / 7ms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음을 알 수 있다. 게이밍 노트북에서 울트라 씬 베젤에 144Hz / 7ms를 지원하는 것은 이 제품이 세계 최초다. 




     키보드에는 스틸시리즈가 적용되어서 색상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 여러개의 커스텀 설정을 저장해두고 펑션키를 이용해서 수시로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스틸시리즈에서 기본 설정값인 무지개색상이 참 마음에 든다.




     게이밍 노트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누가 뭐라고 해도 게임을 얼마나 편안하게 할 수 있느냐다. GS65 Stealth Thin 8RF는 좋은 스펙을 가지고 있는만큼 게임을 하기전 기대를 했었는데, 역시나 배틀그라운드를 해보니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켜줬다. 가장 낮은 옵션부터 울트라까지 환경설정을 변경하면서 배틀그라운드를 하면서 프레임을 체크했는데, 울트라 모드에서도 평균적으로 90~100fps를 유지했고 조금 하드한 상황에서 80~90fps를 유지했다. 가장 고사양을 요구하는 배틀그라운드 울트라에서 이정도 수준을 보여준다면 시중에 나와있는 어떤 게임도 쾌적하게 즐기는데 문제가 없다. 실제 게임을 하면서 프레임체크를 하는 모습은 글 하단에 첨부해둔 영상을 통해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GS65 Stealth Thin 8RF에서 가장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터보모드를 설정하고 게임을 하다보면 노트북의 온도가 조금씩 올라간다. 그럴 때는 드래곤 센터를 켜서 팬 속도를 조절하면 되는데, 게임중에도 펑션키로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쿨러 부스트 모드를 켜면 소음이 조금 나긴 하지만 노트북의 온도가 낮아진다. 쿨러 부스트 모드를 켜고 온도가 낮아지는 모습 역시 글 하단에 올려둔 영상을 통해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 한국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한/영키가 스페이스 옆으로 이동





     GS65 Stealth Thin 8RF는 참 재미있는 게이밍 노트북이다. 무게와 두께에서 편견을 깨버린 것도 매력적인데, 디스플레이가 180도 펼쳐진다. 이렇게 디스플레이가 펼쳐지는 형태는 보통 초경량 노트북 라인업에서 보던 모습인데 게이밍 노트북에서 보게되니 상당히 놀라왔다. 이 노트북이 게이밍을 위해 나온 제품은 맞지만 휴대성을 충분히 강화했기 때문에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면서 사용하는 노트북이라도 손색이 없는데, 비즈니스 미팅이나 팀 미팅 등을 할 때 굉장히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필자는 최근에 일본 도야마 여행을 갈때 GS65 Stealth Thin 8RF를 백팩에 넣어서 갔는데, 중간중간 급한 일을 처리해야 할 때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휴대성을 최고로 끌어올린 1kg 내외의 제품보다는 당연히 조금 더 무겁지만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이 1.8kg라는 점은 굉장히 매력적이고 실제 백팩에 넣었을 때 그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았다. 그리고 82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서 사용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8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해서, 휴대하면서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꺼낼 이야기는 GS65 Stealth Thin 8RF의 가격이다. 이 노트북은 성능, 디자인, 휴대성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그런 제품이다. 그래서 가격도 쉽게 구매를 결정할만큼 만만한 수준은 아닌데, 옵션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시중에서 약 260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이 가격은 이 게이밍 노트북이 가진 매력을 생각하면 충분히 수긍이 가는데, 실제 집에서 게임도 하고 여행을 하면서 사용해본 경험을 떠올려보면 이 정도 돈을 투자했을 때 그 이상의 값어치는 충분히 할 수 있는 그런 게이밍 노트북이다.



    "본 포스트는 MSI코리아로부터 제품대여와 저작권료 제공이 있습니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
    • "TECHIT"
      2018.06.2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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