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하게 한국시장 공략을 위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출시했던 화웨이가 다시 한번 한국시장에 도전한다. 사실 화웨이는 지금까지 그다지 긍정적인 성과를 만들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자급제폰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시장에서 이전보다는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화훼이는 깐깐한 일본시장에서 자급제폰으로 꽤나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 기운이 대한민국에게까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알 것 같다.



     7월말 또는 8월초 출시 예정인 노바 라이트2는 일본과 싱가포르에서 대략 25~28만원 선에서 판매되고 있어서 국내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상하게 국내시장에만 들어오면 가격이 상승하는 외산폰의 특성을 고려하면 출고가가 30만원 초중반에 형성될 것 같다. 뭐~ 혹시나 다른 국가와 비슷한 수준인 20만원 중후반대에 가격이 책정되면 꽤나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다.



     노바 라이트2는 보급형 라인업 제품으로 스펙을 살펴보면 자체 생산하는 CPU인 기린 659를 탑재했는데, 퀄컴 스냅드래곤의 600시리즈정도 되는 프로세서다. 그리고 3GB RAM, 32GB 저장공간, 3,000mAh 배터리, 18:9 5.65인치 FHD+ LCD 디스플레이, 후면 듀얼카메라(13MP + 2MP), 전면 8MP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스펙을 보면 딱 보급형에 어울리는 수준인데, 7월 16일 비슷한 가격대로 출시되는 샤오미 홍미노트5보다 상대적으로 좋지 않다. 그래서 홍미노트5에 밀려서 기대만큼 성과를 올리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요즘 스마트폰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아웃포커스는 이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요소가 되었다. 노바 라이트2 역시 아웃포커싱 기능을 포함했는데, 무조건 앞에 있는 피사체에 초점 잡는 것이 아니라 터치하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고 다른 부분을 흐리게 처리한다. 이 기능은 듀얼카메라가 탑재된 후면카메라에 가능하다. 그리고 LG전자가 먼저 선보이고 삼성도 뒤이어 채택한 제스처 촬영이 가능해서 셀피촬영을 조금 더 쉽게 할 수 있다.






     화웨이 노바2는 특징적인 요소가 그렇게 많은 스마트폰이 아니다. 그해도 후면 지문인식 센서, 듀얼 블루투스 연결, 멀티스크린 기능 등 스마트폰을 사용할때 꼭 필요한 요소들은 잘 갖추고 있고, 국내 제조사들이 출시한 비슷한 가격대의 스마트폰 보다는 스펙이 준수하다. 그리고 중국 스마트폰이 A/S가 좋지 않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홍대입구역 근처 화웨이 직영 서비스 센터를 포함해서 전국 66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서울 지역 내 무료 퀵서비스와 GS25 편의점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1:1 카카오톡 상담서비스와 핫라인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하는데, 얼마나 빠르게 대응하느냐가 관건이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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