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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최고수는 63빌딩에서 가렸다.

Review./한화1인미디어기자단

by 멀티라이프 2018. 7. 2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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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25일 여의도 63빌딩에서는 6월 9일 시작된 제 18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 본선이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만여명이 넘게 참가해서 전국 24개 지역에서 예선전을 거쳐서 최종 본선무대에 9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러시아, 루마니아) 272명이 참가했다. 


▲ 제18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준 본선 모습1


 이번 대회에는 이창호 9단, 박지은 9단, 김혜민 8단, 오유진 6단이 현장에서 사인회를 가졌다. 그리고 총 20명의 어린이 기사들과 지도다면기 대국을 펼쳐 바둑 꿈나무들에게 좋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화생명은 이에 더해서 선수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명지대 남치형 바둑학과 교수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했고, VR체험존, 다트게임 체험존이 마련되고 캐리커쳐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 제18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준 본선 모습2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의 김승구 군이 우숭을 차지했다. 김승구 군은 이 대회 3번째 참가만에 우승의 꿈을 이루고 10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김승구 군은 앞으로 프로기사가 되어 세계대회 우승을 목표로 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화생명이 2001년부터 18년동안 운영하고 있는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을 통해서 우승자 17명 중 13명이 프로기사로 성정했고, 대회 참가 후 입단에 성공한 프로기사만도 32명에 이른다. 이번에 우승한 김승구 군의 세계대회 우승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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