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부터 19일까지 단 8일간만 63빌딩 한강공원에서는 조금 특별한 비밀의 숲을 만날 수 있다. 그것은 라이프플러스 트로피컬 피크닉이 열리기 때문인데, 필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은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행사장 입구에는 열대숲을 생각나게 하는 문이 하나 만들어져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인증샷을 찍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었다. 필자도 왠지 이국적인 모습에 포즈를 잡고 사진을 한짱 찍었다. 항상 사진을 찍을줄만 알았지 찍히는데는 별로 익숙하지 않아서 어색한 포즈는 어쩔수가 없나보다.



     라이프플러스 트로피컬 피크닉은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고 싶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힐링 장소다. 이곳에서는 하늘을 보며 멍때리기를 하고 있어도, 눈이 반쯤 풀린채로 해먹에 누워있어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에게만 집중하며 오롯이 본인을 위한 시간을 보내기만 하면 된다.



     라이프플러스 프로피컬 피크닉은 사람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서 버스킹 공연, 한여름 밤의 시네마, 아트 포레스트, 북 피크닉, 트로피컬 불꽃쇼를 준비해뒀다. 필자가 63빌딩 한강공원을 찾아간 8월 12일에는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고 있어서 눈과 귀를 호강시켜줄 수 있었는데, 편안한 비치의자에 앉아서 수준높은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고 있으니 마음에 그냥 편안해졌다. 버스킹 공영은 8월 15일과 18일에도 예정되어 있는데, 프로그램 구성은 아래 사진과 같다.


    ▲ 라이프플러스 트로피컬 피크닉 버스킹 공연 프로그램(8월 15일, 18일)


    ▲ 8월 12일 버스킹 공연 중(1)


    ▲ 8월 12일 버스킹 공연 중(2)


    ▲ 8월 12일 버스킹 공연 중(3)



     한여름 밤의 시네마는 매일 밤 8시 30분에 한편씩 상영되는데, 뭔가 감성돋는 영화들로 상영일정이 채워져 있다. 한여름밤에 아래 사진속 공간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보고 있으면 정말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필자도 영화까지 보고 오려고 마음먹었으나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자리를 피할 수 밖에 없었다.




     그저 듣고 보는 즐거움만 있으면 뭔가 아쉬운데 무더위를 날려줄만한 시원한 음료와 맥주도 준비되어 있다. 맥주는 특색있는 브랜드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음료와 커피를 사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푸드트럭이 장사를 하고 있어서 한끼 식사도 가볍게 해결할 수 있다.



    ▲▼ 맥주 한잔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무더위가 금방 사라질 듯 하다.



    ▲ 차를 가져가서 맥주를 마시지 못하고 청포도 에이드를 마셨다.



     한쪽에는 책과 함께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북 피크닉이 준비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준비된 책을 대여해서 읽는 것도 가능하고, 자리에 준비된 색연필을 이용해서 색칠놀이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면서 책도 읽고 색칠놀이도 하고 있으면 마음속이 풍성해질것만 같다.




     라이프플러스 트로피컬 피크닉안에는 소소한 플리마켓도 있고 아티스트들의 아트작품을 전시한 아트 포레스트도 있다. 플리마켓에는 다양한 트렌디한 수제품들이 다양하게 있어서 잘 구경하면 본인의 마음에 드는 잇템을 구할 수 있다.



    ▲ 피크닉을 즐기는데 필요한 물건과 음식을 구할 수 있는 부스들



     행사장 곳곳에는 굉장히 편안한 비치의자가 준비되어 있고, 잘 찾아보면 나무아래 해먹도 준비되어 있다. 필자는 라이프플러스 트로피컬 피크닉이 추구하는바를 적극 실현하기 위해서 비치의자에 앉아서 멍때리며 시간을 보냈는데, 시원한 청포도 에이드를 마시며 아무 생각없이 앉아있으니 쌓였던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느낌이었다. 오랜시간은 아니지만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에는 충분했다.



    ▲ 아트 포레스트 전시



     안타깝게도 열심히 버스킹 공연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갑작스런 소나기가 내렸다. 마치 열대지방에서나 만날 수 있는 스콜성 강우가 내린것 같았는데, 트로피컬 피크닉에 정말 잘 어울리는 비가 왔다가 스스로를 달래며 행사장을 떠났다. 라이프플러스 트로피컬 피크닉은 서두에더 언급했듯이 8월 18일까지 계속되고 마지막날인 18일에는 트로피컬 불꽃쇼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가 불꽃놀이의 대명사 한화그룹에서 준비한 것인만큼 불꽃놀이 또한 굉장히 기대된다. 라이프플러스 트로피컬 피크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남겨둔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 ▶▶▶ Lifeplus 트로피컬 피크닉 사이트 바로가기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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