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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8을 통해 LG가 그리는 인공지능 생활 LG 씽큐

Review./Electric Issue

by 멀티라이프 2018. 8. 2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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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는 세계가전전시회 IFA 2018이 열린다. IFA는 년초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와 함께 가장 큰 가전전시회로 분류되는데, 요즘에는 가전을 넘어서 IT, 자동차, 모바일 등 테크관련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종합전시회 성격을 띄고 있다.


▲ LG 씽큐를 적용한 LG 시그니처(냉장고, 와인셀러)


 IFA 2018에는 세계 유슈의 기업들이 참여하는데 국내에서는 대표적으로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제법 큰 부스를 마련하고 세계시장을 향해 우수한 제품을 소개한다. 개인적으로 LG전자 커뮤니케이션 파트너 더블로거 활동을 하고 있어서 LG의 이번 IFA 2018 참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인공지능이 그려내는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데 전시의 중점을 두고 있다.


▲ LG 씽큐를 적용한 LG 시그니처 건조기


 LG전자는 년초에 열린 CES 2018에서도 전시부스의 1/3에 달하는 면적을 인공지능 '씽큐'로 구성해서 주인공으로 삼았는데, 이번 IFA 2018에서 전시공간의 상당부분을 씽큐로 꾸민다. 씽큐는 LG전자의 인공지능 브랜드로 가전제품이나 IT제품 뒤에 씽큐가 붙는다면 LG전자의 인공지능 플랫폼이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된다. 특히 이번 IFA 2018에서는 단순하게 씽큐가 무엇인지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방문객들이 직접 씽큐가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그려내서 LG 씽큐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IFA 2018에서는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버튼을 탑재한 넥밴드 이어폰 톤플러스도 만날 수 있다. LG 씽큐가 적용된 것은 아니지만 인공지능 플랫폼을 이용한다는 큰 틀은 똑같은데,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원하는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모델은 HBS-2000과 HBS-835S으로 2종인데, HBS-2000은 구글 어시스턴트 전용버튼을 탑재한 모델이고 HBS-835S는 외장 스피커를 적용해 이어폰을 귀에 꽂지 않고도 스피커 모드로 통화나 음악감상이 가능한 모델이다. 참고로 HBS-2000은 IFA 2018에서 공개하면서 8월말 국내 출시를 시작하고 미국, 유럽 등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인공지능 브랜드 LG 씽큐를 모든 가전 제품에 적용하고 있는데, 다른 한편으로는 오픈 플랫폼 전략으로 인공지능 생태계 획장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함께 품는 제품들이 제법 많은데, 2018년에 출시되는 TV에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대폭 확대하고 있다. 즉, LG의 독자적인 인공지능 플랫폼인 딥씽큐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모두 탑재해 한층 높은 수준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IFA 2018을 통해서 LG전자가 보여줄 인공지능 라이프스타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편리하고 놀라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데, 필자가 전시현장에 취재를 가기 때문에 그 모습을 직접 경험하고 생생하게 전달 할 예정이다. 어떻게 생각하면 인공지능이라는 것이 우리 삶과 그다지 관계없는 먼나라 이야기 같기도 하겠지만, 조금만 뜯어놓고 들여다보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야금야금 우리 삶속으로 들어오고 있다. 아직은 미래의 모습이라고 소개하지만 조만만 현재가 될 인공지능 라이프스타일을 국내 기업인 LG전자의 LG 씽큐가 주도하기를 기대해본다.


"본 포스팅은 LG전자로부터 취재관련 제반 비용을 지원 받았으나,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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