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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8] G7 one과 G7 fit을 만져봤다! G7씽큐 동생의 등장

Review./Device - LG

by 멀티라이프 2018. 9. 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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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가전전시회 IFA는 모바일기기 보다는 가전제품에대한 비중이 워낙 높기 때문에 새로운 스마트폰이 많이 등장하지는 않는데, 이번 IFA 2018에서 LG전자는 G7 one과 G7 fit을 공개했다. G7 씽큐의 플랫폼을 사용해서 동생모델 또는 파생모델로 불리는 녀석들인데 IFA 2018 현장에서 두 모델을 직접 만져봤다. 혹시나 영상리뷰가 궁금하다면 글 하단에 올려둔 테크전문 영상채널 꿀단지TV의 영상리뷰를 참고하면 된다.


▲ 제법 인기가 있는 G7 one & G7 fit



 LG전자 스마트포존에는 스타일러스펜을 탑재한 Q7 & Q스타일러스(Q7 해외모델)와 G7 ThinQ도 전시되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새로 등장한 G7 one과 G7 Fit에만 관심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다른 제품에 대한 소개는 생략한다.




 LG G7 one의 전면을 보면 뉴세컨드스크린(노치디자인)이 들어간 6,1인치 QHD+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그리고 퀄컴 스냅드래곤 835 CPU, 4GB RAM, 32GB 저장공간, 3,300mAh 배터리, 전면 800만화소(f/1,9) 카메라, 후면 1600만화소(f/1.6) 카메라 , 하이파이 쿼드DAC 등을 탑재했다. 전체적으로 듀얼카메라를 빼고 스냅드래곤이 전년도 칩으로 바뀐것이 G7씽큐와 다르다. 



 G7 one은 외형이 G7씽큐와 동일하긴한데 재질이 다르다. 위 사진을 보면 무광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조금 더 묵직한 느낌이 있고 더 부드러워서 편안한 느낌도 준다. 개인적으로 G7 one의 후면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이 녀석의 가장 큰 특징은 안드로이드원을 OS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안드로이드원을 탑재한다는 것은 구글에서 OS업데이트를 2년 보안업데이트를 3년 보장한다는 의미를 가지는데, 스마트폰의 업데이트 기간이 들쭉날쭉한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꽤나 매력적인 요소다. 아래 사진을 보면 구글 순정 OS 특유의 둥근 디자인을 만날 수 있다.




 G7 fit역시 디스플레이는 one과 동일하게 6.1인치 QHD+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서 부스터 모드 사용시 밝기를 1000니트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그리고 퀄컴 스냅드래곤 821 CPU, 4GB RAM, 32GB 저장공간, 3,000mAh 배터리, 전면 800만화소(f/1.9) 카메라, 후면 1600만화소(f/2.2) 카메라 , 하이파이 쿼드DAC 등을 탑재했다. G7 one과 비교하면 CPU와 후면 카메라가 조금 더 스펙다운 되었다.



 G7 fit의 후면은 G7 씽큐와 완전히 동일한 재질로 민들어졌다. 두 모델 모두 싱글카메라를 탑재해서 듀얼카메라를 탑재한 G7 씽큐와 카메라 모앙이 조금 다른것이 특징이고,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LED플래시의 위치도 조금 다르다.




 조금 더 자세히 G7 one과 G7 fit을 동시에 살펴보면 차이점이 더 있는데 우선 one은 구글 어시스턴트키가 있지만 fit은 없다. 그래서 외관상 fit모델이 훨씬 깔끔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fit에는 AI카메라가 들어가 있는데, one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G7 one이 구글 순정 OS를 사용하면서 구글 어시스턴트키를 포함하고 AI카메라를 제외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하이파이 쿼드DAC을 탑재하고 DTS:X 3D 입체음향, 붐박스스피커를 지원하는 것은 동일한데, 뉴세컨드 스크린에 대한 설정이 조금 다르다. 위 사진에서 왼쪽에는 G7 fit은 노치디자인 적용을 선택하 수 있는 옵션이 G7 씽큐와 동일하게 있는데, G7 one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아마도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을 보면 G7 one과 G7 fit이 G7 씽큐와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외형적으로 플랫폼을 그대로 가져와서 동일한 것 같긴한데, 자세히 보면 생각보다 많은 부분이 다르다.



 IFA 2018 현장에서 G7 one과 G7 Fit을 간단하게 만져보고 느낌을 보태서 어떤 스마트폰인지 정리했다. 새로운 스마트폰이 등장해서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혀주는 것은 분명히 반가운 일이다. 국내 출시시기와 가격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진바가 없는데, 조만간 소비자들에게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로부터 취재관련제반비용을 지원받았으나,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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