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열린 IFA 2018 현장취재를 다녀와서 현장에서 미쳐 다 전하진 못한 이야기를 하나씩 정리하고 있다. 이번에 전할 내용은 굉장히 짧은 이야기인데, 소니부스에서 만난 강아지 로봇 아이보(Aibo)가 그 주인공이다. 소니 아이보가 실제로 동작하는 모습을 제법 길게 촬영해서 왔는데, 편집된 영상은 글 하단에 올려뒀다.



     소니 아이보는 1997년에 처음 모습이 공개되었고 1999년에 정식 출시되었다. 이후 버전업을 하면서 2003년까지 당시 6세대라 불리는 제품까지 시장에 나왔었고 2006년 단종되었다. 그리고 2018년 1월 일본에서 완전 새로운 모습으로 7세대 아이보가 다시 출시되었다. 처음 아이보가 출시되고나서 버전업을 계속하면서 나온 제품들을 하나로 묶어서 1세대라고 분류하고 최근에 출시된 아이보를 2세대로 분류하기도 한다. 뭐~ 세대 분류가 크게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강아지 로봇 아이보는 일단 외형에서 강아지의 모습과 상당히 비슷해졌다. 이전 모델들이 누가봐도 로봇이었다면 7세대 이이보는 제법 그럴듯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22개 관절이 들어가서 굉장히 다양한 동작을 하고,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다른 아이보들의 행동패턴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계속 진화한다. 그래서 네트워크를 사용해야하고 접속 가능한 서버가 필요하기 때문에 출시 국가 이외에는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아이보는 일본에 이어서 9월 중에 미국에서 출시 될 예정이다. 현재 가격은 200만원 내외고 서버 접속을 위한 월정액 비용이 발생한다.


    ▲ 소니 강아지 로봇 아이보(Aibo)



     현재까지 아이보가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으로 뼈다귀와 작은 공이 있다. 아마도 이번 아이보는 충분히 완성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액세서리도 점점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니부스에는 여러 마리의 아이보가 있었는데, 관람객들이 직접 만지면서 함께 놀 수 있게 장소를 마련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아이보 주변에 앉아서 오랜시간을 보내곤 했다.


    ▲ 소니 강아지 로봇 아이보(Aibo)


    ▲ 소니 강아지 로봇 아이보(Aibo)


    ▲ 소니 강아지 로봇 아이보(Aibo)


    ▲ 소니 강아지 로봇 아이보(Aibo)


     소니부스에서 아이보와 놀다보니 굉장히 시간이 많이 흘렀다. 처음에는 강아지 로봇이 보여서 잠깐 사진이나 찍으려고 했는데, 행동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진짜 같아서 떠날수가 없었다. 아마도 아래 영상을 보면 필자의 느낌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Ha Dong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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