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출시된 뱅앤올룹슨 E6를 리뷰용으로 대여 받아서 오랜만에 이어폰 리뷰를 작성한다. 뱅앤올룹슨 E6는 H5모델의 후속작으로 일반 이어폰과 조금 다른 형태인 이어핀 구조를 하고 있어서 운동을 비롯해서 활동적인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인 하이엔드 이어폰이다.


    ▲ 뱅앤올룹슨 E6



     뱅앤올룹슨에서 나오는 제품은 (주)이도컴퍼니T&D에서 공식적으로 수입해서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그래서 이도컴퍼니T&D의 인증스티커가 있어야 A/S관련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뱅앤올룹슨 제품들이 고가라서 조금 더 저렴한 병행수입 경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중에 제품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A/S를 받지 못한다는 점을 잘 생각해야 한다.



     뱅앤올룹슨에서 나온 이어폰 포장은 언제나 비슷한데 위 사진과 같이 검은색 바탕에 이어폰이 꽂혀 있고, 그 아래 아래 사진속에 보이는 구성품들이 들어 있다. 구성품은 충전기, 휴대용파우치, 설명서, 일반 이어팁, 컴플라이 이어팁, 이어핀 등이 들어 있다.




     서두에도 언급했지만 뱅앤올룹슨 E6 모델은 이어핀 구조를 가지고 있다. 위ㆍ아래 사진을 보면 이어핀 구조가 무엇을 말하는지 어렴풋이 이해할 것이다. 일반 이어폰이 귀속에 가볍게 넣는 형태라면 이어핀 구조는 귀속을 꽉채워서 활동적인 움직임에도 이어폰이 빠지지 않고 차폐능력을 향상시켰다.




     스포츠 블루투스 무선이어폰 답게 목에걸 수 있는 줄이 달려 있고, 그 줄에는 리모콘과 충전을 위한 단자가 양쪽으로 부착되어 있다. 리모콘의 모습은 위 사진에서 보듯이 일반적인 형태인데, 충전 단자는 조금 특이하다. 구성품으로 들어있는 충전기가 있어야만 충전이 가능한 구조로 충전기를 장착하기 전ㆍ후 모습이 아래 사진속에 있기 때문에 어떤 형태인지는 확인이 가능하다. 여기서 핵심적인 요소는 충전을 하는 중에도 이어폰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인데, 실외가 아닌 사무실이나 강의실 등 실내에서 사용시에 충전을 하면서 듣는 경우가 충분히 있을 듯 하다. 그리고 이 녀석은 1회 충전에 최대 5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충전 중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분명한 뱅앤올룹슨 E6의 장점이다. 단지 5시간 사용을 위해 1시간을 충전해야 한다는 것은 조금 아쉽다.




     처음 이어폰을 꺼내보면 일반 이어팁이 끼워져 있는데 필요에 따라서 컴플라이 이어팁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귀에 조금 더 꽉착 느낌을 원하고 주변의 소리에 신경쓰기 싫다면 컴플라이 이어팁 사용을 권한다. 개인적으로는 컴플라이 이어팁을 사용했을때가 훨씬 편했다. 일반 이어팁을 사용했을 때는 뭔가 2% 부족한 느낌이 있었는데, 컴플라이 이어팁이 이어핀 구조의 장점을 더욱 살려줬다.




     착용감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하면 전체적으로 무난했다. 위 사진을 보면 반복해서 언급한 이어핀 구조가 어떻게 귀에 딱 맞게 들어가는지 이해할 수 있을텐데, 사진으로는 조금 불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실제 착용감은 준수하다. 필자도 처음에는 생긴 모습을 보고 '괜챃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었다. 아무튼 착용감은 충분히 괜찮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을때는 목에 걸우둔 상태에서나 따로 놔둔 상태에서 아래 사진과 같이 자석을 이용해서 붙어두면 된다. 이 때 자석을 붙이는 순간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기 때문에 굉장히 유용하다. 이 부분 역시 뱅앤올룹슨 E6의 강력한 장점이다.




     이어폰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누가 뭐라고해도 음질이다. 필자가 이 제품을 리뷰용으로 받아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뱅앤올룹슨 E6의 음질은 전체적으로 훌륭하다. 보통 스마트폰에 들어 있는 번들이어폰이나 비교적 저렴한 이어폰을 사용하다가 이 녀석으로 음악을 들어보면 음질에도 새로운 세상이 있음을 느끼게 된다. 특히 해상도가 굉장히 높고 저음을 굉장히 잘 표현한다. 높은 해상도와 저음을 중시하는 사람에게는 분명히 권할만한 이어폰이다. 그리고 앞에서 잠깐 업급했듯이 차폐성이 훌륭해서 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도 갖췄다. 더해서 저음 표현이 뛰어나다고해서 중음과 고음이 절대로 부족한 것은 아니고 모든 음역대에서 충분히 훌륭한 음질을 느낄 수 있다.



     어떤 제품이든 단점이 없는 경우는 없을텐데 뱅앤올룹슨 E6는 앞에서 언급한 약간 긴 충전시간과 충전을 위해서 전용 케이블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점이 조금 아쉽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격이 쉽게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점이 조금 걸린다. 인터넷을 조금 찾아보면 30만원 후반대에 판매되고 있는데 일단 절대적으로 접근이 쉽지는 않다.


    ▲ 휴대성은 최고인 뱅앤올룹슨 E6


     뱅앤올룹슨 E6는 하이엔드급 스포츠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이라서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무선임을 잊게 만드는 뛰어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게 만들어주기에 충분히 투잘할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이다. 이어핀 구조를 거북하게 느끼는 사람이 아니라면 높은 해상도와 강력한 저음 표현력은 이 녀석으로 음악을 듣는 이들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 즉, 필자가 언급했던 단점들을 가지고 뱅앤울룹슨 E6를 까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음질은 정말 깔 부분이 없다. ▶이도컴퍼니T&M 공식판매 사이트


    "본 포스팅은 이도컴퍼니로부터 제품 대여 및 원고료를 지급받아, 개인주관으로 작성했습니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 ASTROTA
      2018.09.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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