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국내에 프리미엄 헤드폰 WH-1000X의 3번째 시리즈인 WH-1000XM3를 발표하고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필자는 JW매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 다녀왔고,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고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가볍게 살펴본다.




     WH-1000XM3는 독일에서 열린 세계가전전시회인 IFA 2018을 통해 시장에 처음 공개되었다. WH1000X 시리즈가 2016년에 처음 나오고 꽤나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시리즈에 많은 관심을 표했고, IFA 2018의 소니부스에서도 직접 청음하면서 성능을 살펴보는 관람객들이 굉장히 많았다. 필자도 이번 국내 출시 행사에 참석하기 전에 IFA 2018 현장에서 이미 충분히 경험해 봤기때문에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나 우수한 음질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고, 출시 행사장에서 지인들의 WH-1000XM2 제품과 비교를 하면서 상당히 차이가 날 정도로 성능이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IFA 2018 소니부스에서 WH-1000XM3를 사용해보고 있는 필자


    ▲ WH-1000XM3는 스마트폰앱으로 세세한 설정이 가능하다.



     이날 출시 행사는 오전 기자 행사와 저녁 블로거 행사로 나눠져 이루어졌는데, 오전 행사에 참석할까 하다가 집에서 너무 일찍 나가야해서 저녁행사를 선택했는데 아이유를 사진으로만 봐야해서 조금은 아쉬웠다. 속으로 다음에 아이유가 오는 소니 오디오 행사에는 꼭 오전시간에 가리라 생각했다.



     디자인적으로 멀리서 보면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는데 자세히 보면 다소 차이가 있어서 구분하는게 어렵지 않다. 그리고 착용했을 때 느낌이 훨씬 편안하다. 즉,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나 음질만 향상된 것이 아니라 착용감도 좋아졌다. 아마도 귀를 기분좋게 감싸는 착용감도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 소니 무선 헤드폰 WH-1000XM3의 디테일사진1


    ▲ 소니 무선 헤드폰 WH-1000XM3의 디테일사진2


    ▲ 소니 무선 헤드폰 WH-1000XM3의 디테일사진3



     소니는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1(HD Noise Cancelling Processor QN1)을 탑재했다. QN의 특징은 위 사진을 보면 잘 나와 있고, 이를 통해서 WH-1000XM3의 성능이 어떻게 향상되었는지 아래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니 발표에 의하면 수치상으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전작 대비 4배정도 향상되었으며, 비행기의 낮은 음역대 소음뿐만 아니라 길거리 소음이나 사람의 목소리와 같은 중고음의 소음도 잘 차단할 수 있다. 그리고 품질좋은 헤드폰 앰프를 함께 탑재해 높은 수준의 음질을 즐길 수 있다.




     IFA 2018 소니부스에서도 그랬고 이날 행사장에서도 WH-1000XM3를 착용해보고 느낀 것은 노이즈 캔슬링 능력이 정말 좋다는 것이다. 노이즈 캔슬링이 작동되면 아무리 혼잡한 곳에서도 공허함을 느낄 정도의 침묵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평소 주변 소음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은 사람들에게 정말 유용한 헤드폰이다. 그리고 오른쪽에 손바닥을 가볍게 터치하면 주변 소리를 잘 들을 수 있어서 헤드폰을 벗었다 쓸 필요도 없다. 또한 음질면에서 저음부터 고음까지 밸런스가 잘 잡혀 있어서 음악감상이나 영상콘텐츠를 소비할 때 참 좋다.



     소니는 이번에 WH-1000XM3의 홍보영상을 공사장에서 촬영했다. 공사장은 정말 소음이 심한 곳인데 그만큼 소니의 WH-1000XM3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었다. 현장에는 아이유가 공사장에서 홍보영상을 촬영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줬는데, 아이유가 공사장 배경과 조금 어울리지는 않지만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강조하기에는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출시 행사장을 나오면서 머리속에는 이 헤드폰을 하나 구매해야하나 말아야하나라는 고민이 떠나지 않았다. 더해서 WH-1000XM3를 구매하면서 WH-1000XM2를 반납하면 보상판매로 최대 25만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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