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상무기 분야 전시회인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18이 열렸다.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은 2014년 처음시작해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는데, 올해에는 30개국 250여 업체가 참가할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국내에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방산기업인 한화를 비롯해서 4개 업체가 각종 무기를 전시했다. 그리고 경기도 포천에 있는 승진훈련장에서 기동확력시범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화는 최대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만들어서 다양한 무기를 선보였는데 방산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화는 기동ㆍ화력ㆍ유도무기ㆍ방산전자 등 주력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무기와 시스템 등을 전시하고 30여 개국 이상의 해외 군 관계자들을 만나서 수출 활로 확보에 나섰다. 한화가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인 무기체계 중 관심이 갈만한 것 3가지를 골라서 간단하게 소개한다.



     가장 먼저 소개할 무기는 한화디펜에서 만든 대공무기체계인 비호복합이다. 이미 2015년부터 양산하고 있는 비호복합은 기존 비호에 유도무기를 탑재하여, 30mm 쌍열포와 유도미사일의 강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어서 대한민국의 대공방어체계를 한 단계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무기다.



     한화가 독자 개발한 천무는 표적의 성질에 따라 다양한 탄종을 사용할 수 있는 최신 다련장 무기체계로, 긴 사거리와 함께 정밀타격 능력을 겸비하고 있어서 세계 무기시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그리고 천무는 80km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고 239mm의 포탄은 300개의 자탄으로 나눠져 공중에서 뿌려지기 때문에 축구장 3배 크기의 면적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130mm 로켓탄이나 227mm탄도 사용할 수 있어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무기로 현재 대한민국 육군의 핵심 무기체계이기도 하다.



     세번째 살펴볼 무기체계는 전투를 조금 더 용이하게 해주는 장비로 위 사진속에 있다. 군 무기체계도 서로간에 연결을 해서 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상황을 공유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그 역할을 할 수 있개 해주는 장비다. 이름은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는데, 특정 무기체계를 조종하는 것은 물론이고 전장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은 일반인 관람객에게 미래 무기체계를 보여준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지만 비즈니스적으로 해외 수출을 위한 공개무대이기도 하다. 그래서 한화그룹은 DX Korea를 통해서 우리 군과 해외 바이어 모두애게 신뢰받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첨단 무기체계 개발에 앞장서 나갸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참고로 덧붙이면 이곳에 국내 기업에 전시했다고 해서 무조건 우리 군의 무기체계가 되는 것은 아니다.


    Posted by 멀티라이프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