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 인터페이스는 조금 오래전이라고 할 수 있는 80년대부터 등장하였으나 당시에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못하다가 최근 몇년동안 그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휴대폰과 각종 시설의 안내판 등 다양한 곳에서 사람들의 촉각을 자극하는 터치 인터페이스가 등장하였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시장도 커져가고 있다. 그리고 손가락 터치가 휴대폰과 소형 디지털기기를 넘어 노트북과 데스크탑PC의 주룍 인터페이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더욱이 손안의 작은 컴퓨터로 불리는 아이폰에 이어서 아이패드가 등장하면서 이같은 움직임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여기에더 MS의 새로운 운영체제 윈도우지7이 터치기능에 최적화되어 발매되면서 멀티 터치를 지원하는 PC들이 줄지어 등장하였다. 이에 삼성에서는 터치스크린 일체형PC를 내놓았고, 운좋게 체험단에 선정되어 왠지 호감이 가는 일체형 터치스크린PC를 사용해 볼 수 있게되었다.
특히, 삼성에서는 전용 소프트웨어 '플레이터치 2.0'을 통해서 보다 재미있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멀티미디어 기능에 최적화되었다는 윈도우즈7과 플레이터치 2.0의 만남은 꽤나 흥미로운 부분이었고, 직접 그 기능을 사용해 보았다. 터치스크린 사용기는 말로 100번 설명하는 것보다 직접 보는것이 좋을것 같아서 부족하지만 캐논 500D의 동영상 기능을 이용해서 영상으로 담아보았다.(플레이터치 2.0의 자세한 기능에 대한 설명은 바로위에 올려둔 사진을 참고하도록 하자.)
☆ 플레이 터치 2.0 사용 동영상 ☆
☆ 인터넷 사용 동영상 ☆
터치스크린을 이용해서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해보니, 조금만 적응한다면 참 편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키보드와 마우스가 꼭 필요한 복잡한 문서작업이나 디자인 작업 등은 어쩔 수 없겠지만 엔터테인먼트 측면에서 생각해 본다면 굉장히 매력적인 요소가 아닐 수 없다. 특히 간단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서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사용한다면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또한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나이지긋하신 분들은 쉬운 인터페이스의 터치를 이용해서 컴퓨터에 익숙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