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피겨스케이팅 쇼트 '김연아' 경기 후 인터뷰(세계기록 작성)

Review./Sports.

by 멀티라이프 2010. 2. 24. 13:44

본문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쇼트프로그램 세계기록을 78.50점(기술 44.70 / 예술 33.80)을 달성하면서 1위에 올랐습니다. 아직 모든 선수의 경기가 끝나지 않았지만, 아마도 1위로 마무리 되리라 생각됩니다. 가장 강력한 경재자인 아사다 마오는 73.28점(기술 41.50 / 예술 32.28)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래는 경기 후 있었던 김연아 선수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기자와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등장한 김연아 선수..(즐거운 마음이 묻어나는듯 합니다.)

기자 : 먼저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김연아 : 네, 제가 올림픽을 많이 기다렸는데요. 준비기간도 충분했고, 또 준비도 잘 되었기 때문에 올림픽 이라서 떨리거나 긴장되거나 부담이 있는게 아니라 오히려 편안하게 즐기면서 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 연습에서 했던것처럼 쇼트프로그램 너무 완벽하게 하게되서 너무 너무 기뻐요.

기자 : 또 한번의 세계기록을 세울 거라고 기대했나요?
김연아 : 음~ 제가 정말 완벽하게 실수 하나도 없이 한다면 좀 기대도 했지만, 뭐~ 점수에 대한건 많이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뭐~ 시합하기 전에 머리속에 점수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기자 : 첫 시작이 너무나 좋았기 때문에 프리스케이팅에서 조금더 부덤을 덜 수 있을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나요?
김연아 : 음.. 어떻게 생각하면 부담을 덜 수 있고 어떻게 생각하면 유지해야 한다는 마음이 아~ 좀 어려울것 같긴해요. 하지만 내일 하루 시간이 있기 때문에 다시 원래되로 돌아가서 새로운 시합을 한다는 마음으로 롱프로그램 임하고 싶구요. 롱프로그램 연습에서 잘 했기 때문에 잘 할 자신이 있는것 같아요.

기자 : 최근에 컨디션이 굉장히 좋다고 했었는데, 프리스케이팅 에서의 각오는?
김연아 : 토론토에 있을때도 그랬고 여기 밴쿠버에와서도 연습에서 롱프로그램 잘 해왔고, 잘 했기 때문에 잘할 수 있을것 같기도 한데요. 그래도 긴장 풀지않고 끝까지 집중해서 잘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