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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RY 간담회 "T-타임" 생생한 현장속으로!!

일상다반사/개인적인 생각

by 멀티라이프 2010. 3. 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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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3월 27일 오후 4시부터 저녁7시30분정도까지 이어진 TISTORY 간담회 T-타임은 꽤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평소 만나뵙고 싶었던 분들을 만나볼수도 있었고, 티스토리의 정책도 어렴풋이 느껴볼 수 있었으며 많은 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습니다. 즐거움이 가득했던 T-타임의 생생한 현장속으로 한번 떠나보실까요? 위 사진은 행사장으로 들어가면서 한장 찍어 봤습니다. 이정도면 다음에서 상 하나 줘야 하는거 아닌가 하고 혼자 생각해 봅니다.


 행사 시작은 4시부터 였지만 한시간전인 3시부터 카페테리아를 개방한다고 해서 전 3시조금 넘은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간담회를 빛내주실 많은 블로거분들의 네임택이 놓여있었습니다.


 접수처에서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사진을 살짝찍고 행사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북카페와 카페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는 길부터 세련된 느낌을 팍팍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때부터 다음사옥의 환경이 부러워지기 시작하더군요.


 입구에서 왜 사진을 찍는가 했더니 이렇게 간담회를 찾은 많은 분들의 사진을 부착해 두었습니다.


 









 카페테리아에 들어서자 "와!!"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잘 꾸며진 실내공간과 유명 카페들이 부럽지 않은 분위기까지 앞으로도 종종 이곳에 올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카페 입구에는 간단한 다과를 준비해 두고 있었습니다. 카페테리아에서 그동안 만나뵙고 싶었던 몇몇분들을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닉네임과 어울리지 않게 부드러운 이미지의 악랄가츠님, 카리스마 있는 느낌의 바람나그네님, 세련미를 물씬 풍겨주신 라라윈님, 차분한 이미지의 예문당님, 반갑게 먼저 인사를 건네주신 만두의전설님 그리고 이미 본적이 있어서 얼굴을 알고 있었던 바람처럼님까지 만나뵐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포스에 눌려서 이상하게 말을 붙여보지 못한 레지맨님, 닉네임을 살짝 본것 같긴한데 얼굴을 만나뵙지 못한 배낭돌이님과 이야기를 해보지 못해서 아쉽기도 했습니다.


 왠 차가 한대 있나 했더니, 이곳에서 실제로 회으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안쪽에는 4명이 앉을 수 있게 되어있었는데, 직원들에게 가장 인기좋은(?) 회의 장소라고 한 직원분이 귀뜸해주셨습니다.


 카페 한쪽에는 다양한 최신 제품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두었습니다. 이 옆에는 첫화면 꾸미기를 시연하는 공간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베타테스터를 하고 있는지라 사진에 담지 않았습니다.




 카페에서 블로거 분들과 직원분들과 함께 수다를 떨다보니 어느새 행사 시작시간이 되었고, 공식행사에서는 2010년에 티스토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한 설명을 비롯한 그동안 블로거들이 알고 싶어하던 내용들에 대해서 이것저것 말씀해 주셨습니다. 모든 내용이 생각나지는 않지만 사진속에 담겨진 4가지 이슈를 바탕으로 바뀌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티스토리측의 발표를 듣고나서 원하는 섹션에서 담당직원분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세션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교육장이라 불리는 장소에서 토론이 진행되었는데 제가 참가했던 주제는 "티스토리와 뷰"였습니다. 뷰에 이런저런 불만이 있어서 갔었는데 다른분들이 너무 이야기를 잘해주셔서 그냥 듣기만 했던것 같네요. 다음뷰의 정책과 앞으로의 방향등에 대해서 어느정도 들어보고 직원분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오간 대화는 앞으로 어떻게 반영이 될지 모르고 장담할 수 없기에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티스토리와 뷰 섹션에는 저를포함해 총 9명의 블로거 분들과 2명의 담당자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라라윈님, 무량수님, 시앙라이님, 시스님, 쿠오님. 피제이에스님, 호련님, 바람처럼님과 함께 즐겁게 다음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닉네임 순서이며 호련님은 눈을 너무 완벽하게 감으신 모습이라 제외했고, 바람처럼님은 원래 알고 있다는 이상한 이유로 제외하였습니다.








 조별 토의까지 끝이나고 간이 뷔폐가 마련되었습니다. 저녁식사까지는 아니더라도 허기진 배를채우기에는 충분한 음식이었습니다. 특히 눈에 띈건은 티스토리 로고가 새겨진 케이크 였습니다. 전 접시에 담겨진 모습처럼 음식을 담아서 먹었습니다.


 다과시간과 다과시간 이후에 있었던 외식상품권 추첨시간에는 또다른 블로거분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직접 들고다니시며 신기한 물건들을 보여주신 Mr.번뜩맨님, 아아폰 자랑으로 지름신을 마구마구 불러주신 송승환님, 신사의 이미지를 보여주신 라인투어님, 풋풋한 미모를 보여주신 긍정의힘님 까지 만나뵐 수 있어서 너무나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추첨시간에는 모두에게 소정의 선물을 준것이 아니냐며 바람처럼님과 리뷰에 적자고 마음먹고 행사장을 빠져나가는데 커다란 쇼핑백에 다양한 선물을 담아서 주었습니다. 괜히 악담을 할려고 했던 제 자신이 살짝 부끄러워 졌습니다. 많은 유명 블로거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고, 티스토리와 다음 담당자 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거침없이 할 수 있어서 즐거웠던 T-타임 간담회, 앞으로도 종종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현장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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