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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창경궁, 춘당지와 금천길의 봄

Travel Story./서울

by 멀티라이프 2010. 4. 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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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고궁은 자연과 참 잘 어울린다.
우리의 전통건축을 보러 고궁에 갈수도 있지만 때론 아름다운 자연을 찾아가도 좋다.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창경궁의 춘당지와 금천길에서 봄을 찾아본다.














왕이 농정을 살피던 춘당지는 참 아름다운 호수이다.
1909년 일제가 창경궁을 파괴할때 원래보다 훨씬 큰 규모의 호수가 생겨났다.
아픈과거속에 새롭게 태어난 춘당지, 지금은 우리의 쉼터가 되었다.












춘당지에는 원앙이 참 많이 자라고 있다.
원앙들은 쌍을지어 다니고 있었는데,,
부부의 금슬을 이야기할때 왜 원앙을 이야기 하는지 알 수 있을것 같았다.





창경궁에는 미선나무가 참 많이 있다.
사실 창경궁에서 첨 알게되었는데, 그 꽃이 참 아름답다.

한쪽에는 백송이 떡하니 버티고 서서 가는이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홍화문을 들어오면 바로 놓여있는 다리인 옥천교주변에는 살구나무가 많이 있다.
예년같으면 3월말에서 4월초면 피었을 꽃이 아직이다.


창경궁은 일제의 파괴공작으로 동물원과 식물원으로 변했던 곳이다.
한쪽에는 작은 온실식물원이 아직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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