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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포스가 느껴지는 "장기하와 얼굴들"

Review./Concert, Music.

by 멀티라이프 2009. 4. 2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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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카이스트 태울석림제 축제를 찾았던 장기하와 얼굴들, 보기만 해도 강력한 포스가 느껴지는 분위기를 연출해 내고 있었다. 특히 미미 시스터즈의 강렬한 포스는 대단했다. 특히, 무대공연 중 담배를 피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미미 시스터즈, 스탠딩 공연으로 무대쪽으로 몰려드는 사람들로 걱정하던 행사진행요원들의 걱정을 한마디로 해결해준 장기하..
"여러분, 한발짝 씩만 물러나주세요"라고 하자 사람들이 순순히 뒤로 물러났다는... 
역시 모두가 그의 강렬한 포스를 느끼고 있었음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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